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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2

[더 큰 전쟁으로: 오스트리아 병합] 게르만 통일 독일국과 오스트리아 연방의 갈등 게르만 민족주의자들의 오랜 논쟁은 같은 게르만 국가인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통합해야하는가였습니다. 1866년에는 그 해답으로 통합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이 발발하고 북독일연방과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양강분열했습니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패전국이 된 바이마르 공화국과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은 힘을 합쳐 다시 강성한 게르만국가로 성장하기를 원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공화국이 국명을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으로 정한 이유는 위의 이유였습니다. 허나 승전국들은 베르사유 조약으로 바이마르 공화국과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 통합을 금지했습니다. 그렇게 둘은 통일하지 못했고 그 사이 두 국가에 새 독재자가 등장했습니다. 독일제국과 오스트리아-헝.. 2022. 12. 15.
[동부전선: 갈리치아 전투] 숙적의 첫 대결 게르만과 슬라브의 대결 게르만 민족의 합스부르크 가문이 지배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발칸반도를 지배하고 싶어했습니다. 허나 발칸 반대에는 슬라브족 민족들이 저마다 민족국가를 형성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노린 보스니아 공국과 세르비아 왕국 역시 슬라브족 민족국가였습니다. 그리고 슬라브족의 맹주국은 러시아 제국으로 러시아 제국은 범슬라브주의를 외치며 발칸반도의 슬라브족들이 민족국가를 형성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발칸반도의 슬라브족 국가인 보스니아 공국을 합병하고 세르비아 왕국을 위협하며 슬라브족 수호를 자청하던 러시아 제국을 자극했습니다. 러시아 제국은 범슬라브주의를 외치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공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게 위협받는 슬라브 국가 ..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