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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제국11

[더 큰 전쟁으로: 버마 분리운동] 버마는 인도와 다르다 인도제국 미얀마 역사상 최전성기를 달렸던 꼰바웅 왕조는 팽창주의 정책 때문에 인도제국과 자주 충돌했습니다. 19세기 대영제국 동인도회사는 인도의 국가들을 정복하며 인도제국을 건설했고 꼰바웅 왕조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대영제국 동인도회사는 아편전쟁으로 청나라가 허약함을 확인하자 청나라를 포위하려고 꼰바웅 왕조를 공격해 인도제국에 편입시켰습니다. 대영제국 동인도회사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낮은 남부를 확보해 영국군 병력을 바로 윈난성元南省으로 파병할 수 있는 기지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꼰바웅 왕조의 신민들은 인도와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고 인도제국에 속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자치권이 주어진 인도제국 일부 지역과 달리 버마는 전체가 직접 지배를 받으며 수탈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 2022. 12. 12.
[더 큰 전쟁으로: 비협력운동] 인도 전국 독립운동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대영제국 대영제국은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전세계에서 출몰하는 동맹국 군대를 방어하기에는 영국원정군 병력이 모자르자 식민지에서 병력을 충당했습니다. 그 중 인도제국은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아시아, 아프리카와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전선에 투입하기에 좋은 병력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영제국 정부는 인도제국에서 인도원정군을 결성해 중동전선, 아프리카 전선, 일부는 서부전선으로 파병했고 그 대가로 인도제국 자치를 약속했습니다. 허나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1919년 12월 23일 대영제국 정부는 인도정부제정법을 돌연 발표해 인도제국 행정구역을 새롭게 제정한다는 명분으로 인도제국을 대영제국 식민지로 존속시켰습니다. 이에 인도자치를 준비하던 .. 2022. 12. 2.
[그들의 목표: 인도제국] 자치권 단 하나 대영제국의 생명 인도제국 인도아대륙은 자원과 인구가 넘쳐나 경제발전에 매우 유리한 곳이었습니다. 대영제국은 인도아대륙의 잠재성을 미리 파악했고 여러 경쟁자와의 전투 끝에 인도 아대륙의 지배자로 군림했습니다. 대영제국은 인도아대륙에 대영제국 식민지와 간접 지배 영역을 확장했고 이들을 하나로 뭉쳐 인도제국British Raj로 지칭했습니다. 대영제국은 인도제국을 확보한 이후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대영제국은 인도제국에서 자원을 유입해 영국 본토에서 공장을 돌리며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해외에 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겼습니다. 대영제국의 산업과 경제는 발전했고 인도제국은 대영제국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습니다. 그리고 인도제국을 통치하고 정치와 경제를 독점한 대영제국 동인도회사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동인.. 2022. 11. 15.
[그들의 목표: 대영제국] 영원한 태양 세계의 바다를 차지한 일인자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대영제국은 전세계 바다를 지배한 제국으로 세계 질서를 주도한 일인자였습니다. 대영제국은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로서 전세계에 해군을 배치하고 분쟁에 개입했습니다. 그것이 대영제국이 주도하는 질서였습니다. 그리고 일인자 지위를 누린 대영제국은 일인자의 자리를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치고 올라오는 자는 모두 처단하며 일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대영제국에게 독일제국의 성장은 또다른 도전자였고 독일제국의 기세를 꺾는 것이 대영제국이 원하는 목표였습니다. 관망하려는 대영제국 사실 대영제국은 독일제국을 견제했지만 바다를 넘보지 않으면 별 상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 왕국 간의 전쟁이 일어나고 독일제국이.. 2022. 11. 15.
[아시아 전구: 힌두-게르만 운동] 인도 대륙에 독립을 영국령 인도제국 남아시아의 거대한 인도아대륙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문명이 태동한 인더스 문명 이래로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한번도 통일되지 않고 수천년 간 분열되었습니다.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수천년간 영토확장을 위한 정복전쟁을 멈추지 않았고 인도아대륙에 수많은 국가들이 흥망성쇠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럼에도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따뜻한 기후와 집중 강우로 높은 식량 생산량과 면화 생산량을 자랑했고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높은 생산성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인도에서 집중생산되는 후추 등의 향신료는 전세계 국가들을 매료시켰고 서유럽 국가들은 직접 그 향신료를 찾아나서며 대항해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항해 시대로 대서양에서 인도양으로 가는 길이 열리자 유럽 식민지제국들은 인도아대륙에 해안 식민지를 건설했고 이후 .. 2022. 5. 4.
[끝나지 않은 전쟁: 소말리란드 전쟁] 다리위시 저항운동 소말리아 분할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린 소말리아Somalia는 강대국에게 지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수에즈 운하를 차지한 대영제국에게 소말리아Somalia는 수에즈 운하로 가는 선박을 정박, 감시하는 곳이었고 이탈리아 왕국에게 소말리아는 이탈리아령 에리트리아를 보호하고 이탈리아 왕국이 노리는 에티오피아 제국을 침공하기 위한 전초기지였습니다. 때문에 대영제국과 이탈리아 왕국은 소말리아Somalia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소말리아Somalia는 대영제국과 이탈리아 왕국 두 강대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소말리아Somalia를 먼저 식민지화한 국가는 대영제국으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집트 술탄국은 예멘اليَمَن과 에리트리아إريتريا를 점령했습니다. 이후 이집트 술탄국은 막대한 수에즈 운하 주식.. 202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