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시작/발칸 상황2 [전쟁 전 상황: 발칸반도 편-2]유럽의 화약고; 발칸전쟁 베를린 조약 이후 러시아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전쟁은 러시아 제국의 승리로 끝났고 발칸반도의 여러 국가들이 자치권 혹은 독립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영토가 산스테파노 조약 때보다 줄어들고 반대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는 늘어 발칸반도 국가들의 원성은 높아져갔습니다. 그리고 베를린 회의 결과 보스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영토로 남았지만 오스만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관계로 이웃국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공동지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vs 러시아 제국 러시아의 지속적인 오스만 공격으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발칸반도에 여러 신생국가들이 탄생했습니다. 러시아는 발칸반도에 슬라브족 국가 수립을 도와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남하정책을 수행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가까운 발칸반도를 식민지로 .. 2021. 12. 22. [전쟁 전 상황: 발칸반도 편-1]오스만 제국의 후퇴와 발칸의 새질서 중세 발칸반도 중세의 발칸반도에는 여러 국가들이 있었습니다. 동로마인 비잔티움제국과 불가리아 제국, 세르비아 왕국, 헝가리 왕국, 왈라키아 공국 등 여러 국가들이 존재했습니다. 발칸반도에 여러 국가들이 서로 영토전쟁을 벌이며 각자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발칸반도에 전역을 지배할 제국이 등장했습니다. 유럽 기독교 사회를 위협한 적 오스만 제국 유럽은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승인한 이후로 기독교를 수호하는 지역이었습니다. 레반트, 시리아, 이집트, 북아프리카에도 기독교가 존재했지만 이슬람 제국의 팽창으로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기독교는 이슬람에 흡수되었습니다. 유럽이들은 여러 국가로 구성되었고 서로 앙숙으로 생각했지만 기독교로 같은 정체성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안방인 유럽에 이교.. 2021.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