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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전투/동양함대3

[동양함대: 포클랜드 해전] 동양함대의 최후 드레스덴 경순양함의 합류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는 누쿠 히바Nuku Hiva에서 석탄을 보급받고 이동해 이스터Pascua 섬에서 추가 석탄 보급을 받은 후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칠레 혼곶Cabo de Hornos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그리고 한 전함이 혼곶Cabo de Hornos로 이동하는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에게 접근했습니다. 그 전함은 같은 독일제국 소속의 드레스덴 경순양함이었습니다. 드레스덴 경순양함은 독일제국과 멕시코를 잇는 항로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던 전함으로 멕시코 혁명이 일어나자 멕시코 시티Ciudad de Mexico 인근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1914년 8월 1일 대영제국이 독일제국에게 선전포고하자 중립국인 덴마크의 덴마크령 서인도 제도에 .. 2022. 5. 3.
[동양함대: 엠덴 경순양함의 통상파괴작전] 인도양을 마비시킨 한 척의 배 엠덴 경순양함 1914년 7월 31일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8월 2일 독일제국은 러시아 제국에 선전포고했습니다. 이에 막시밀리안 폰 슈페 제독은 칼 프리드리히 막스 폰 뮐러 제독에게 러시아 제국 해군의 랴잔 증기선을 잡으라고 명령했고 막스 폰 뮐러 제독은 8월 3일 엠덴 경순양함을 이끌고 랴잔 증기선을 나포해 자우저우만 조차지로 끌고간 후 코모란 무장상선으로 개조했습니다. 그 후 일본제국 해군이 자우저우만 조차지를 공격하려고 하자 막시밀리안 폰 슈페 제독은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를 이끌고 자우저우만 조차지를 빠져나가면서 엠덴 경순양함의 제독 칼 프리드리히 막스 폰 뮐러 제독에게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 중 가장 빠른 엠덴 경순양함을 이끌고 인도양에서 통상파괴작전을 .. 2022. 5. 3.
[동양함대: 태평양 일주] 여정의 시작 독일제국 해군 동양함대 대영제국 왕립 해군을 따라 전세계 바다에 함대를 파견해 전세계 바다를 석권하고 싶어했던 독일제국의 카이저 빌헬름 2세는 많은 양의 전함을 건함했습니다. 독일제국은 전세계 해군력 순위 2위를 달성하며 수많은 전함을 건설했지만 전세계 해군력 순위 1위 국가 대영제국에 비하면 한참 모자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카이저 빌헬름 2세는 독일제국 본토를 보호할 국내함대Heimatflotte 외에 청나라와 태평양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을 편성했습니다. 독일제국은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를 청나라 칭다오靑島의 자오저우만 조차지에 파병해 청나라 식민지화를 진행하고 태평양 주변에 무력행사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독일제국의 동양함대.. 202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