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주의1 [더 큰 전쟁으로: 혁명의 확산] 폭풍 후 붉은 물결이 몰아치다 사회주의자의 외침 제1차 세계대전은 19세기 절정을 찍은 민족주의가 폭발해 벌어진 전쟁이었습니다. 민족주의자들은 자민족이 가장 우수한 민족이며 타민족은 야만적이고 열등한 민족이라고 선동했습니다. 이는 문명인으로 간주되던 같은 유럽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프랑스인과 독일인은 서로를 열등한 민족이라 생각하며 극단적으로 증오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청년 튀르크당 역시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였고 때문에 오스만 제국 영토에서 튀르크 민족 외의 민족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제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대영제국, 러시아 제국 등 다민족 제국은 군주 하에 뭉쳐 군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강요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이를 모두 부정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민족주의와 군주제를 증오했고 민족에 상..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