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1 [강대국의 상황: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편] 다민족 동군연합국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가문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서유럽은 혼란기 끝에 프랑크인들의 왕국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서기 800년 독일을 지배하던 프랑크인 왕 카롤루스 1세는 교황 레오 3세에게 황제의 관을 받고 서로마제국의 부활을 선언하며 로마 가톨릭을 수호하는 황제국으로 등극했습니다.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서로마 제국의 대를 이어받는 후계자가 등장한 순간이었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은 이후 중세 유럽의 가톨릭 중심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스위스의 가문이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13세기 신성로마제국의 가문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대가 끊기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신성로마제국을 이끌 새로운 가문으로 등장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황제가 선출되었고 합스부르크 가문은 스위스에서 오스트리아로 영지를 확장했습니다. 황제의 가문.. 2021.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