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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2

[동양함대: 포클랜드 해전] 동양함대의 최후 드레스덴 경순양함의 합류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는 누쿠 히바Nuku Hiva에서 석탄을 보급받고 이동해 이스터Pascua 섬에서 추가 석탄 보급을 받은 후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칠레 혼곶Cabo de Hornos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그리고 한 전함이 혼곶Cabo de Hornos로 이동하는 동양함대Ostasiengeschwader에게 접근했습니다. 그 전함은 같은 독일제국 소속의 드레스덴 경순양함이었습니다. 드레스덴 경순양함은 독일제국과 멕시코를 잇는 항로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던 전함으로 멕시코 혁명이 일어나자 멕시코 시티Ciudad de Mexico 인근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1914년 8월 1일 대영제국이 독일제국에게 선전포고하자 중립국인 덴마크의 덴마크령 서인도 제도에 .. 2022. 5. 3.
[해상전투: 발트해 해전] 좁은 바다에 모여든 제국 북유럽의 지중해 발트해는 덴마크 해협 안쪽 동유럽과 북유럽 사이에 존재하는 바다로 지중해처럼 육지로 둘러싸인 내해입니다. 좁은 해협으로 구성된 발트해는 발트해 인근 지역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게 만들어준 바다였습니다. 고대부터 발트해에 자리잡은 민족들이 있었고 중세시대 유럽 북유럽과 동유럽에 국가들이 등장하면서 발트해는 국가들끼리 교역을 하는 중요한 바다로 성장했습니다. 발트해 인근 국가들은 성장하면서 발트해를 장악해 안전한 교역로를 확보하려 했습니다. 중세 말 한자Hansa 동맹은 발트해를 통해 교역하며 관세 철폐로 독일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었고 덴마크 왕국, 스웨덴 제국, 폴란드-리투아니아, 러시아 제국 등 발트해 인근의 강대국들은 바다의 주인이 되기 위해 패권 전쟁을 벌였습니다. 발..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