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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벌2

[더 큰 전쟁으로: 만주사변] 통제불능의 군부 국민당의 북벌 일본제국은 제1차 세계대전 전부터 중화민국을 집어삼키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갔습니다. 일본제국은 중화민국의 핵심 세력인 북양정부와 거래를 지속하며 북양정부를 일본제국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중화민국 남양정부의 쑨원은 이 상태로면 중화민국이 일본제국에 흡수될 것을 우려했고 북양정부에 대항해 북벌을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각지 세력이 좀처럼 단합하지 못하고 계획이 진전이 되지 않다 1925년 쑨원은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쑨원의 뒤를 이은 자는 장제스였습니다. 장제스는 쑨원이 시도했던 국공합작을 이어갔지만 공산당의 세력은 날이 갈수록 강성해졌고 이에 국민당 우파들은 공산당을 경계하며 비난했습니다. 결국 공산당도 국민당을 비난하며 국공합작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022. 12. 13.
[더 큰 전쟁으로: 영풍함 사건] 천하를 논하다 제2차 호법운동 1915년 돤치루이의 안휘군벌을 정벌하려고 시작한 제1차 호법운동(호법전쟁/호국전쟁)이 실패하자 쑨원은 상하이上海로 피신했습니다. 그는 상하이上海에서 은거하며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러다 1919년 5.4운동이 천하를 뒤흔들자 쑨원은 중화 독립운동에 대한 희망을 다시 품고 1919년 10월 10일 중국국민당을 창설했습니다. 그리고 세력을 모아 다시 한번 북벌해 중화민국을 통일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쑨원과 천중밍 쑨원이 상하이上海에서 은거하는 동안 광둥廣東지방은 계계군벌 루룽팅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루룽팅은 계계군벌 세력을 확장하며 돤치루이의 안휘군벌에 비견하는 군벌세력으로 성장했습니다. 허나 루룽팅은 국정을 농단하며 독선적인 태도를 보였고 그의 세력은 그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이에 ..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