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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2

[시나이-팔레스타인 전선: 레바논 산 대기근] 해상봉쇄의 결과 대영제국의 지중해 해상봉쇄 1914년 대전쟁이 발발하자 대영제국은 해상봉쇄를 명령했습니다. 대영제국은 독일제국의 연안인 북해 뿐만 아니라 지중해도 봉쇄했고 지중해의 동맹국에 대한 무역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대영제국은 오트란토Otranto 해협을 봉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고립시켰고 오스만 제국이 있는 지중해 서부에 군함을 배치하며 오스만 제국으로 가는 상선의 출입을 봉쇄했습니다. 이는 오스만 제국의 무역에 큰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지역 중 대영제국의 해상봉쇄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레바논لبنان이었습니다. 레바논لبنان은 오스만 제국 치하 시절 동방의 비단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것을 주요 산업으로 삼았고 비단 수출의 수입으로 식량을 구입했습니다. 허나 대영제국의 봉쇄가 시작되고 .. 2022. 3. 22.
[주변국의 상황: 중국] 몰락한 황제국과 비참한 미래 전세계의 돈을 빨아들인 청나라 청나라는 일부 항구를 개항하며 전세계 국가들과 무역을 했습니다. 청나라는 무역으로 여러 상품을 수출했는데 그 중 특히 비단과 차, 도자기가 인기가 많은 상품이었습니다. 청나라의 비단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을 자랑했고 도자기는 일본이라는 경쟁자가 있었지만 압도적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이 청나라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청나라 비단과 차, 도자기에 매료된 전세계 국가들은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비단과 차, 도자기를 수입했습니다. 18세기는 은이 세계 화폐로 쓰이던 시대였습니다. 16세기 스페인이 남아메리카에서 은을 대량채굴해 은화를 발행한 이후로 유럽 국가들은 은을 화폐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본도 이에 호응해 은을 채굴하고 화폐로 사용했습니다. 대항해시대로 세계를 누비는 유럽 ..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