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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2

[서부전선: 1914년 비행기 폭격] 전략폭격의 등장 하늘의 거인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체펠린 비행선은 개발목적에 따라 무기로 사용되었습니다. 서부전선의 벨기에군이 벨기에 도시에 요새를 짓고 항전하자 독일군은 요새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독일군은 지상으로는 요새를 뚫지 못하니 하늘에서 폭탄을 떨어뜨려 벨기에군을 공격하려고 했습니다. 사람 한명의 무게도 잘 버티지 못하는 비행기와 달리 꽤 많은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체펠린 비행선에 승무원 여려명과 여러 무거운 폭탄을 실고 벨기에 요새도시 위로 날았습니다. 그 후 폭탄을 떨어뜨리며 벨기에 요새도시를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체펠린 비행선의 공격은 많은 사상자를 내는데에는 실패했지만 벨기에인들을 심리적으로 동요시켰습니다. 하늘에서의 공격은 그동안 없었던 일이었기에 하늘의 거대한 물체.. 2022. 1. 24.
[서부전선: 이제르 강 전투] 벨기에 최후의 방어선 벼랑 끝으로 몰린 벨기에 벨기에군은 안트베르펜Antwerp마저 독일군에게 빼앗기고 북해해안으로 후퇴했습니다. 국왕 알베르1세와 벨기에 정부는 오스텐트Ostend에 사령부를 세우고 벨기에의 최후를 함께 맞이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국원정대와 프랑스 제3공화국 군대는 벨기에 중부에서 독일군에게 격퇴당하고 프랑스 본토를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벨기에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이들의 분전에도 독일군은 벨기에 방면으로 계속 진격하고 있었고 벨기에는 수세에 몰렸습니다. 더군더나 프랑스 영토에서 참호경쟁이 시작되면서 독일군은 벨기에로 우회해 프랑스에 있는 연합군 참호를 우회해야 했습니다. 연합군 역시 독일군의 의도를 잘 알았고 연합군도 독일군의 우회공격을 막고 연합군이 우회공격해 독일군을 프랑스에서 몰아내야 했습니다.. 202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