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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전선: 대공세] 동맹국의 합동 공세 불가리아 차르국의 동맹국 참전 1914년 유럽 강대국들이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불가리아 차르국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불가리아 차르국은 1913년 발발한 제2차 발칸전쟁에서 패배해 국력이 약화되었고 외교의 중요성을 깨달아 1914년 대전쟁에 쉽사리 가입하지 않고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불가리아 차르국은 1913년 제2차 발칸전쟁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독일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고 불가리아 왕국의 정치계가 친독일제국 파였지만 국가 안정을 위해 중립국을 고수했고 전쟁을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1914년 불가리아 차르국과 동맹을 맺은 오스만 제국이 독일제국의 회유에 동맹국에 가입한 순간에도 불가리아 차르국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불가리아 차르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동맹국과 연합국 둘에게 중요.. 2022. 3. 1.
[발칸전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침공] 변함없는 전선 준비되지 않은 오스트리아-헝가리군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한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군부는 전쟁 준비를 착수했습니다. 프란츠 콘라드 폰 회첸도르프 오스트리아-헝가리군 총참모장은 즉각 병력을 소집해 전선에 배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원했지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다민족 국가였고 다른 민족들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세르비아 왕국을 침공하는 것을 담당하는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은 주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에서 징발했고 남슬라브족인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출신 병사들은 같은 남슬라브족인 세르비아 왕국의 군대와 전투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지휘관은 게르만어와 머저르어를 사용했고 남슬라브계 병사들은 각자 크로아티아어, 보스니아어를 사용했으며 크로아티아어와 보스니아어는 세르비아어와.. 2022.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