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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2

[발칸전선: 대후퇴] 목숨을 건 대탈출 위기의 세르비아군 세르비아 왕국이 위기에 처하자 대영제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은 갈리폴리 전선의 병력 일부를 차출해 동부군을 결성한 뒤 테살로니키Θεσσαλονίκη로 파병했습니다. 테살로니키Θεσσαλονίκη에 상륙한 동부군은 세르비아 왕국 남부로 진격해 세르비아군을 구원하려 했지만 불가리아 제2군이 선수를 쳐 세르비아 왕국 남부의 요충지를 점령하고 동부군을 압박했습니다. 때문에 동부군은 세르비아군과 조우하지 못했고 불가리아 제2군의 공격에 밀려 패퇴했습니다. 세르비아군은 구원군인 동부군이 고전해 병력과 물자 지원을 받지 못하고 홀로 동맹군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세르비아군은 코소보Косово로 후퇴해 방어진을 형성했지만 동맹군의 맹공에 단숨에 방어선을 돌파당했습니다. 세르비아군은 동맹군을 피해 후퇴할 .. 2022. 3. 2.
[발칸전선: 대공세] 동맹국의 합동 공세 불가리아 차르국의 동맹국 참전 1914년 유럽 강대국들이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불가리아 차르국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불가리아 차르국은 1913년 발발한 제2차 발칸전쟁에서 패배해 국력이 약화되었고 외교의 중요성을 깨달아 1914년 대전쟁에 쉽사리 가입하지 않고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불가리아 차르국은 1913년 제2차 발칸전쟁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독일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고 불가리아 왕국의 정치계가 친독일제국 파였지만 국가 안정을 위해 중립국을 고수했고 전쟁을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1914년 불가리아 차르국과 동맹을 맺은 오스만 제국이 독일제국의 회유에 동맹국에 가입한 순간에도 불가리아 차르국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불가리아 차르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동맹국과 연합국 둘에게 중요.. 2022.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