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 군단1 [더 큰 전쟁으로: 스페인 내전] 더 큰 전쟁의 전초전 알폰소 13세의 퇴위 1886년 5월 17일 태어나자마자 즉위한 알폰소 13세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연합국 참전이라는 여론을 잠재우고 중립국을 고수해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입헌군주제에 불만을 품고 사람들이 대전쟁에 정신이 쏠린 틈을 타 전제군주제 부활을 꿈꿨습니다. 그는 대전쟁 동안 의회의 힘을 약화시키고 전제군주제로의 회귀를 꿈꿨지만 1921년 리프 전쟁에서 패배해 국민들의 신망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미겔 프리모 데 리베라 장군이 친위쿠데타를 일으켜 국왕의 위신을 지켜주었기 떄문에 망신을 면했습니다. 한숨을 돌린 그는 스페인 의회를 해산시켰고 스페인 국민들은 이에 집단반발했습니다. 스페인 사회주의자들이 반군주제를 외쳤고 카탈루냐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1929년 대.. 2022.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