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간다1 [서부전선: 베르됭 전투 2편] 피로 물든 진흙탕 공격을 계속할 것인가? 필리프 페탱 장군 휘하의 프랑스군은 1916년 2월 29일까지 독일군을 막아내며 베르됭Verdun 요새를 끝까지 사수했습니다. 프랑스가 베르됭 요새를 신경쓰지 않아 요새를 빠르게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독일제국군은 프랑스군의 완강한 저항에 당황하며 공격을 멈췄습니다. 베르됭 요새 공격을 지시한 에리히 폰 팔켄하인도 예상과 다른 프랑스군의 방어에 놀랐습니다. 에리히 폰 팔켄하인은 베르됭 요새 기습공격에 실패했고 아군 피해가 생기자 공격을 중단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팔켄하인 총참모장은 카이저 빌헬름 2세에게 서한을 보내기까지 하며 진지하게 공세를 중단할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제국 제5군 참모장 슈미트 폰 크노벨스도르프 보병대장은 공세를 지속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습니다.. 2022.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