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전선: 연합군의 대공세] 독일령 동아프리카 내부로 진격하라

• 동아프리카 국경 전투

살라이타 언덕

영국령 동아프리카는 독일령 동아프리카 킬리만자로Kilimanjaro 산 근처의 우잠바라 철도선을 공격해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위험에 빠뜨리려고 했고 두번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다시 킬리만자로Kilimanjaro 산 근처의 철도선을 공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령 동아프리카는 남아프리카 연방군을 추가로 모집해 영국령 동아프리카에 배치했고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킬리만자로Kilimanjaro로 가는 큰 도로가 있는 국경지역 타베타Taveta 방면으로 침공을 계획했고 타베타Taveta 인근에 슈츠트루페Schutztruppe 병력이 적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1916년 2월 12일 국경 진입로의 살라이타Salaita 언덕을 공격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침몰한 페가수스 방공순양함에서 함포를 때 야포로 개조한 후 언덕을 포격하고 진격을 시작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언덕에 병력이 없다고 생각했만 남아프리카 연방군의 생각과 달리 살라이타Salaita 언덕에는 많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 병력이 배치되어 있었고 포격이 멈추자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고지대에서 남아프리카 연방군을 공격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의 역공에 후퇴했고 파울 에미르 폰 레토포어베크 참모장는 킬리만자로Kilimanjaro의 방비를 강화했습니다.

파울 에미르 폰 레토포어베크 참모장의 명에 따라 킬리만자로Kilimanjaro 국경선에 슈츠트루페Schutztruppe 병력이 증가하자 영국령 동아프리카는 불안해했습니다. 특히 살라이타Salaita 언덕 근처 라테마Latema 언덕과 리타Reeta 언덕이 있었느데 두 언덕 사이에 거대한 평원이 있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언덕 사이 평원에 배치되었습니다. 큰 풀로 덮인 평원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가 침공하기 좋은 곳이었고 일부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국경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영국령 동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연방군과 영국령 로데시아군은 평원에서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몰아내기로 했습니다. 1916년 3월 11일 남아프리카 연방군과 로데시아군은 야포 포격 후 돌격하며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했지만 슈츠트루페Schutztruppe의 격렬한 저항과 연합군 내부의 감염병 유행으로 실패했고 2차 공격에는 슈츠트루페Schutztruppe의 역공으로 실패했습니다. 연합군은 두차례의 공격실패로 큰 손실을 입었지만 슈츠트루페Schutztruppe 역시 큰 손실을 입었고 연합군의 3차 공격에는 버티지 못하고 후퇴했습니다.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이어 3월 18일 벌어진 카헤 전투에서도 패배했습니다.

•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의 공세

독일령 동아프리카 마을의 슈츠트루페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포위한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는 게릴라 전술로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군과 남아프리카 연방군을 괴롭히는 파울 에미르 폰 레토포어베크를 체포하고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멸망시키기 위해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압박했습니다. 1916년 3월 영국령 동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빅토리아Victoria 호수의 재해권을 장악했고 영국령 로데시아의 남아프리카 연방군과 인도제국군은 말라위Malawi 호수의 재해권을 장악하고 독일령 동아프리카 내륙을 침공했습니다. 연합군은 독일령 동아프리카 남부에서 자주 출몰하는 파울 에미르 폰 레토포어베크를 기습 공격해 체포하려고 했지만 그는 포위망에서 빠져나갔고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는 독일령 동아프리카 내부로 대규모 공세를 펼쳐 그를 체포하기로 했습니다.

• 타보라 공세

독일령 동아프리카 탕가니카의 탕가니카 철도

1914년 독일령 동아프리카는 연합군의 침공에 대비해 독일령 동아프리카 국경지역 호수들의 재해권을 장악해갔습니다. 독일령 동아프리카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재해권 장악을 위해 연합국의 배는 무장선과 비무장선을 가리지 않고 공격했고 이는 벨기에령 콩고의 분노를 샀습니다. 더불어 유럽 본토에서 독일제국이 벨기에 왕국에서 벨기에인 학살을 벌였고 벨기에령 콩고는 이 소식을 듣고 반독 감정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 정부와 남아프리카 연방은 벨기에령 콩고의 여론을 잘 알았고 벨기에령 콩고에게 함께 독일령 동아프리카를 징벌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벨기에령 콩고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연합군은 독일령 동아프리카 공격을 준비했습니다. 연합군이 노린 곳은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주요 인프라인 탕가니카 철도로 연합군은 탕가니카 철도의 허브 타보라Tabora 점령을 목표로 했습니다.

타보라 공세

1916년 4월 벨기에령 콩고군은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국경을 넘어 르완다-부룬디Ruanda-Urundi를 공격했습니다. 르완다-부룬디Ruanda-Urundi는 각각 르완다 왕국과 부룬디 왕국으로 독일령 동아프리카에 속한 보호국이었습니다. 르완다 왕국은 키갈리Kigali를 수도로 하고 부룬디 왕국은 기테가Gitega를 수도로 했습니다. 때문에 연합군의 1차 목표는 르완다 왕국의 키갈리Kigali와 부룬디 왕국의 기테가Gitega였습니다.

키갈리를 점령한 벨기에령 콩고군

벨기에령 콩고군은 4월 르완다 왕국을 침공해 북부를 점령한 후 5월 6일 키갈리Kigali를 점령했습니다. 연합군은 키갈리Kigali를 점령해 르완다 왕국의 왕족을 체포했지만 독일령 동아프리카는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으로 행정구역을 편성했기 때문에 연합군은 부룬디 왕국도 멸망시켜야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을 점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합군은 6월 6일 부룬디 왕국의 말라위 호수 항구인 부줌부라Usumbura를 점령하고 6월 16일 기테가Kitega를 점령해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을 점령했습니다. 그후 벨기에령 콩고군은 빅토리아Victoria 호수로 진격해 6월 30일 므완자Mwanza를 점령했습니다.

타보라를 점령한 연합군

벨기에령 콩고군이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을 점령하자 영국령 식민지군도 진격을 시작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연방군과 인도제국군은 말라위Malawi 호수를 건너 해안지역을 점령했고 1915년 7월 18일 수상기로 키고마Kigoma의 요새를 폭격한 후 7월 29일 요새를 점령했습니다. 연합군은 키고마 요새를 점령해 타보라Tabora로 가는 길을 확보했고 남아프리카 연방군은 7월 14일 므완자Mwanza에 입성해 8월 28일 시니앙가Shinyanga를 점령했습니다. 타보라Tabora로 모인 슈츠트루페Schutztruppe의 프레드릭 발데마르 올센 총참모장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에게 타보라Tabora로 가는 탕가니카 철도선을 파괴하라고 명령했고 타보라Tabora 주위 고지대에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그 후 우소케Usoke에 일부 슈츠트루페Schutztruppe 병력을 배치했고 8월 30일 공격하는 연합군에게 반격을 가해 연합군의 진격을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압도적으로 많은 병력으로 우소케Usoke의 철도역을 점령했고 9월 8일 타보라Tabora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공격했습니다. 연합군은 타보라Tabora를 포위해 야포 포격과 보병 돌격으로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공격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연합군의 공격을 막아냈짐나 9월 11일 큰 병력 손실을 입었습니다. 9월 16일 연합군은 다시 한번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격렬한 전투로 연합군의 공격을 막은 후 후퇴했습니다. 덕분에 연합군은 9월 19일 타보라Tabora를 점령했고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서부를 장악했습니다.

• 다르에스살람 공세

벤전스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

벨기에령 콩고와 말라위Malawi 호수의 연합군이 타보라 공세를 시작하자 영국령 동아프리카의 연합군도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영국령 동아프리카 연합군의 목표는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수도 다르에스살람Daressalam으로 연합군은 3월 18일 키헤 전투에서 승리해 킬리만자로Kilimanjaro로 진격할 길을 열었습니다. 4월이 되자 연합군은 킬리만자로Kilimanjaro로 진격해 킬리만자로Kilimanjaro의 우잠바라 철도를 점령하고 남쪽으로 진격했습니다.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수도로 진격하는 연합군을 막기 위해 1916년 5월 7일 콘도아 이랑지Kondoa Irangi에서 연합군을 공격했습니다.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5월 7일과 5월 9일 마을을 기습 공격하는 게릴라전으로 연합군을 격퇴했고 연합군은 진격을 멈췄습니다. 그러자 연합군은 7월 21일 머르세이 모니터함으로 다르에스살람Daressalem을 포격하고 8월 21일 벤전스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다르에스살람Daressalam을 포격했습니다.

연합군의 공세

그 후 연합군 지상병력은 8월 24일 대병력을 이끌고 믈랄리Mlali에서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공격했습니다.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연합군 대병력을 보고 승산이 없다 판단해 싸우지 않고 후퇴했고 연합군은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추격했습니다. 1916년 9월 3일에는 연합군이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수도인 다르에스살람Daressalam을 포위 점령했고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남부로 후퇴했습니다.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9월 7일 다르에스살람Daressalam 남부의 키사키Kisaki에서 추격하는 연합군을 격퇴했지만 연합군은 10월 14일 키바타Kibata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