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전선: 마헹게 공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로 이어진 추격전

• 키바타 전투

슈츠트루페의 요새

연합군은 1916년 9월 3일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수도 다르에스살람Daressalam을 점령하고 독일제국의 식민지성을 점령했습니다. 하지만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항복하지 않고 다르에스살람Daressalam 남부로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이동시키며 끝까지 연합군에게 항전했습니다. 연합군은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을 추격했고 1916년 10월 14일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가 있는 키바타 요새를 포위했습니다. 이에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요새를 빠져나가 키바타Kibata 주변 언덕으로 후퇴했습니다. 그러다 12월 6일 쾨니히스베르크 경순양함에서 때온 함포로 키바타 요새를 포격한 후 요새 탈환을 시도했지만 연합군의 방어에 실패했습니다. 연합군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가 언덕으로 복귀하자 언덕 주변에 참호를 파 포위를 시도했지만 언덕 위에서 모든 것을 본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포격으로 연합군을 공격한 후 참호를 점령했습니다. 이에 키바타 요새의 연합군은 12월 15일 수류탄으로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공격했고 1917년 1월 1일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하자 모든 병력을 동원해 슈츠트루페Schutztruppe에게 총공격을 가했습니다.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총공격에 1월 6일 루피지Rufiji 강으로 후퇴했고 다른 잔존 슈츠트루페Schutztruppe도 루피지Rufiji 강으로 후퇴했습니다.

• 마히와 전투

마히와 전투에서 돌격하는 슈츠트루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다르에스살람Daressalam 남부의 루피지Rufiji 강으로 후퇴했지만 1917년 3월 연합군은 루피지Rufiji 강으로 진격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연합군을 피해 남부로 후퇴했습니다. 연합군의 제이콥 반 데벤터 총사령관은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계속 추격했고 1917년 10월 마히와Mahiwa 근처로 진격했습니다. 마히와Mahiwa는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남부로 슈츠트루페Schutztruppe에게는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습니다. 제이콥 반 데벤터 총사령관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 3000 병력이 마히와Mahiwa에 주둔함을 확인한 후 남아프리카 연방군, 인도제국군, 나이지리아군을 소집해 5000에서 6000 병력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 그는 10월 15일 연합군에게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포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포위하는 연합군을 관찰하던 중 나이지리아군이 대열에서 이탈했음을 확인하고 나이지리아군을 기습공격했습니다. 적의 기습 공격에 당황한 니제르군은 연합군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연합군이 급히 출동했지만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마히와Mahiwa 지리를 잘 알았고 급히 진격하는 연합군의 측면을 기습 공격해 연합군을 궤멸시켰습니다. 연합군은 마히와 전투로 전체의 절반 정도인 2700명의 병력을 상실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500에서 600 병력을 상실했습니다. 연합군은 절반 병력을 상실하자 놀라 후퇴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승리했지만 병력이 적은 상황에서 연합군의 공세가 다시 벌어지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포르투갈령 모잠비크로 후퇴해 항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마헹게 공세

진군하는 벨기에령 콩고군

1916년 타보라 공세에서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을 점령한 벨기에령 콩고군은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을 지배하기 위해 병력을 르완다-부룬디 보호국에 배치하고 타보라Tabora에 병력을 배치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영국령 아프리카 정부는 타보라 공세 이후 독일령 동아프리카가 빠른 시일 내에 항복할 것으로 생각했고 벨기에령 콩고군에게 주둔지를 지키라고 명령하고 남아프리카 연방군과 인도제국군, 니제르군 병력을 이끌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의 예상과 달리 끝까지 항전했고 진군하는 연합군을 게릴라전으로 공격하고 보급품을 약탈해가며 병력을 유지했습니다.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 정부는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끝나지 않는 게릴라전에 질려 벨기에령 콩고군에게 남은 독일령 동아프리카 전체를 점령하는 합동공세를 제안했습니다. 벨기에령 콩고군은 제안을 받아들였고 연합군은 1917년 8월 28일 마헹게Mahenge 평원으로 진격했습니다. 연합군은 10월 9일 마헹게Mahenge를 점령했지만 우기로 큰 비가 내려 병사들은 마헹게Mahenge에서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리고 연합군이 침공을 시작하자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휘하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이끌고 포르투갈령 모잠비크로 후퇴했습니다.

•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봉기

현지인을 가혹 착취하는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한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의 바루Barue에서는 격렬한 움직임이 발발했습니다. 포르투갈 왕국은 포르투갈령 모잠비크를 가혹하게 착취했고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던 현지인들은 영국령 로데시아와 남아프리카 연방으로 탈출하며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에서 나갔습니다. 때문에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에 노동인력이 부족해졌고 포르투갈 정부는 농작물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인을 더 가혹하게 착취했습니다. 1917년 3월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의 일부인 바루 왕국의 현지인들은 노예가 아닌 자유민 신분에도 포르투갈 정부에게 가혹한 착취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분노하며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식민지성에 반항해 대대적인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현지인들은 마콩베 봉기와 바루 봉기를 일으키며 포르투갈군을 공격했고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식민지성에 아프리카 현지인 독립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포르투갈 왕국은 포르투갈군을 파병했고 현지인들은 영국령 로데시아에 병력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영국령 로데시아 정부는 1915년 1월 영국령 로데시아에서 일어난 짐바브웨 봉기을 진압한 후 아프리카 현지인 봉기에 배타적으로 변했고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에서 일어난 봉기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루 봉기는 포르투갈군에게 진압되었지만 현지인들은 1918년에도 산발적으로 봉기를 일으켰고 포르투갈령 모잠비크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 응고마노 전투

응고마노 전투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이끌고 독일령 동아프리카와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의 국경인 로부마Rovuma 강으로 이동했습니다. 슈츠트루페Schutztruppe가 국경선에 나타나자 연합국이었던 포르투갈군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의 침공에 대항해 강가에 참호를 파고 전쟁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응고마노Ngomano의 하구로 우회해 강을 건너 응고마노Ngomano의 포르투갈군을 공격했고 전쟁 경험이 부족했던 포르투갈군은 적절한 대응을 하지못해 슈츠트루페Schutztruppe의 기습 공격에 와해되었습니다. 반면 공격을 한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경미한 손실을 입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내부로 침투했습니다.

•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와 영국령 로데시아에서 벌어진 추격전

연합군과 슈츠트루페의 추격전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가 포르투갈령 모잠비크로 침투하자 제이콥 반 데벤터 총참모장은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정부에게 슈츠트루페Schutztruppe 체포를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파울 에밀 폰 레토포에베크 총참모장의 슈츠트루페Schutztruppe 병력은 적었고 포르투갈군은 전쟁 능력이 미숙해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잡지 못했고 연합군이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내부로 진입해야 했습니다. 1918년 1월 남아프리카 연방군, 인도제국군, 나이지리아군은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에 상륙해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추격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연합군을 피해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남부로 후퇴했습니다. 이를 예상한 제이콥 반 데벤터 총참모장은 6월 연합군을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남부에 상륙시켜 배치했고 연합군과 슈츠트루페는 1918년 7월 1일 나마쿠라Namacurra에서 격전을 벌였습니다.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남아프리카 연방군과 포르투갈군 병력 중 약한 부위를 집중 공격해 연합군을 격퇴했고 많은 물자를 약탈했습니다.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전투에서 승리하자 독일령 동아프리카로 복귀할 때라고 판단했고 병력을 이끌고 복귀길에 올랐습니다.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7월 22일 나미루에Namirrue에서 연합군을 격퇴한 후 리오마Lioma로 진격했습니다.

리오마의 슈츠트루페

연합군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추격하며 리오마Lioma에 병력을 주둔시켰고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리오마Lioma에 있는 연합군을 궤멸시킨 후 빈 독일령 동아프리카로 진입하려고 했습니다. 1918년 8월 30일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기관총 공격으로 연합군을 공격하며 연합군의 틈으로 진격했고 연합군을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많은 병력의 강점을 살려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포위했고 8월 30일 밤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공세를 중단하고 리오마Lioma에서 탈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슈츠트루페Schutztruppe에게 병력을 재정비하고 탈출 작전을 실시할 것을 명했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가 탈출 준비를 하는 동안 연합군은 포위망을 더 강화했습니다. 8월 31일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연합군의 포위망을 뚫기위해 연합군을 공격했고 끝내 돌파구를 만드는데 성공해 리오마Lioma에서 탈출했습니다. 연합군은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놓쳤고 추격 끝에 페레Pere 언덕에서 도주하는 슈츠트루페Schutztruppe를 다시 포위했습니다. 하지만 페레 언덕 전투에서도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동일한 전술로 연합군 포위망을 빠져나갔고 독일령 동아프리카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독일령 동아프리카 전체는 이미 연합군의 치하에 들어갔고 슈츠트루페Schutztruppe는 영국령 로데시아로 들어갔습니다.

•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항복

무선통신선을 들고 참베지 강을 건너는 슈츠트루페

1918년 11월 11일 서부전선의 바이마르 공화국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콩피에뉴 휴전 협정에 서명하며 연합국에게 항복했습니다. 그러나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그 사실을 몰랐고 계속 진격해 11월 13일 영국령 로데시아의 카사마Kasama를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11월 14일 참베지Chambezi 강을 건너던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은 베를린Berlin에서 모든 독일군은 무장해체하라는 명을 받고 무장을 해체한 후 애버콘Abercon으로 가 연합군에게 항복했습니다. 이렇게 파울 에밀 폰 레토포어베크 총참모장의 활약은 끝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