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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8

[더 큰 전쟁으로: 대공황] 세계를 강타한 경제 충격 대전쟁 이후 유럽의 경제 제1차 세계대전은 중부 유럽 전역을 휩쓸었고 참전한 유럽 국가들은 대전쟁이 끝난 후 경제적으로 궁핍해졌습니다. 프랑스 제3공화국과 벨기에 왕국, 슬로벤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국 등 국토가 전쟁터가 된 국가들은 농지와 산업시설이 파괴되어 심각한 경제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바이마르 공화국과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 불가리아 차르국은 전쟁 배상금을 갚아야 했습니다. 이에 불가리아 차르국은 전쟁 배상금의 일부를 선납하고 영토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배상금 문제에서 빠져나갔지만 바이마르 공화국은 꼼짝없이 전쟁 배상금을 납부해야 했습니다. 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국가들은 국가 분열되면서 각 국의 운명으로 넘어갔습니다. 슬로벤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국은 농업에 의존했던 만큼 별다른 피해를.. 2022. 12. 7.
[더 큰 전쟁으로: 전간기] 불안한 시기 제1차 세계대전의 여파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총력전 양상을 띈 세계전쟁이었습니다. 대전쟁은 전세계 국가들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고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세계적 단위의 총력전을 벌인 제1차 세계대전은 세계 자본의 이동을 불러왔고 유럽 중심의 세계를 끝냈습니다. 물론 여전히 유럽 국가들은 전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대전쟁 이후 세계의 주축은 유럽 단독에서 유럽과 미국, 동아시아로 이동했습니다. 더불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는 전과 다르게 흘러갔고 여러 국가의 운명을 뒤바꾸었습니다. 더군더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공산주의국이 탄생했고 이는 세계사의 전례없는 일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세계사를..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