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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토 무솔리니4

[더 큰 전쟁으로: 이탈리아의 알바니아 침공] 이탈리아의 자존심 로마의 실현 이탈리아 파시스트를 주도한 베니토 무솔리니는 이탈리아 왕국의 대외팽창을 주도했습니다. 이 때 그의 팽창 의도는 단순히 경제블록 형성 뿐만 아니라 로마 제국의 자존심도 있었습니다. 특히 베니토 무솔리니는 로마 제국의 부활을 외쳤고 경제적 이득이 없는 상태에서도 자존심 하나만으로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베니토 무솔리니에게 중요한 것은 로마 제국의 실현이었고 그는 이베리아 반도와 발칸반도를 병합해 이탈리아 제국을 건국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집권 후 오스트리아 제1공화국과 머저르 왕국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리스 왕국, 슬로벤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국, 알바니아 공화국에 간섭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는 알바니아 공화국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알바니아 왕국은 이탈리아 왕국이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병합하려다.. 2022. 12. 16.
[더 큰 전쟁으로: 오스트리아 병합] 게르만 통일 독일국과 오스트리아 연방의 갈등 게르만 민족주의자들의 오랜 논쟁은 같은 게르만 국가인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통합해야하는가였습니다. 1866년에는 그 해답으로 통합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이 발발하고 북독일연방과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양강분열했습니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패전국이 된 바이마르 공화국과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은 힘을 합쳐 다시 강성한 게르만국가로 성장하기를 원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공화국이 국명을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으로 정한 이유는 위의 이유였습니다. 허나 승전국들은 베르사유 조약으로 바이마르 공화국과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 통합을 금지했습니다. 그렇게 둘은 통일하지 못했고 그 사이 두 국가에 새 독재자가 등장했습니다. 독일제국과 오스트리아-헝.. 2022. 12. 15.
[더 큰 전쟁으로: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 이탈리아의 도박 독일국의 재무장 아돌프 히틀러는 위기에 빠진 독일국의 산업생산력을 극대화시키고 소련과 비밀협정을 맺어 소련의 공장에 독일국 무기를 생산한 후 이를 독일국 본국으로 가져가며 독일국을 다시 무장시켰습니다. 대영제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은 다시 군대를 가진 독일국을 견제하며 이탈리아 왕국과 함께 독일국을 견제할 것을 중용했습니다. 이에 베니토 무솔리니 역시 환영하며 대영제국-프랑스 제3공화국-이탈리아 왕국의 대독일 스트레사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베니토 무솔리니의 속마음은 독일국 견제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 곳은 에티오피아 제국으로 베니토 무솔리니는 19세기 이탈리아 왕국이 에티오피아 제국을 점령하는 데 실패한 치욕을 되갚고 식민지를 확장하려는 꿈에 젖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영제국, 프랑스 제.. 2022. 12. 14.
[더 큰 전쟁으로: 파시즘의 등장] 이탈리아 국가 파시스트당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 왕국은 제1차 세계대전에 연합국으로 참전해 이탈리아 전선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왕국은 승전 후 이탈리아 왕국이 요구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 예상은 우드로 윌슨 미합중국 대통령의 평화 14개조 원칙에 의해 빗나가고 말았고 이탈리아 왕국은 라팔로 조약으로 적은 영토만 얻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이를 수치(불구의 승리Vittoria mutilata)로 여겼습니다. 이탈리아 왕국은 라팔로 조약 이후 민중은 분노했고 군주의 왕권이 약화되고 사회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틈을 타 이탈리아에 사회주의 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사회주의 지식인과 노동자는 1919년 이탈리아 왕국 북부 공업지대에서 총파업을 하..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