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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쇼크2

[남은 상처: 돌아온 자] 생환자의 상처 드디어 전쟁이 끝나고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전례없는 규모의 전쟁은 역사적인 전투를 남겼습니다. 대규모 전투로 한번에 수많은 인력과 물자가 소모되었고 그럼에도 참전국들은 끊임없이 병력과 물자를 소모했습니다. 양측은 생각보다 더 오래, 더 많은 것을 소모했고 소모전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918년 미국원정군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압도적인 소모전을 벌였고 팽팽한 균영은 연합국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원정군 참전 후 1년도 되지 않아 전쟁이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생존한 병사들은 고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사들은 더이상 전쟁 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셸 쇼크Shell Shock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포탄의 기술은 이전보다 발전했고 파괴 규모가 더 커졌습.. 2022. 11. 2.
[인민전쟁: 전쟁 후 사회] 많은 것이 바뀌다 여성투표권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참전국의 모든 사람이 전쟁에 동원되었습니다. 남성은 징집되어 전쟁터로 갔고 여성은 사회에서 남성의 빈자리를 채우고 간호사를 자원해 전쟁터의 부상병들을 치료했습니다. 모든 것이 총동원 되던 전쟁 와중 여성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참전국의 사회는 엉망이 되었을 것이고 여성은 사회를 지탱하는 엄청난 수고를 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참전국의 지도자들은 여성의 사회 참여 노력을 인정해 여성들에게 보상을 제공했습니다. 그것은 선거권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큰 권리였습니다. 대전쟁 전 뉴질랜드와 핀란드 대공국이 여성에게 선거권을 주었지만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과 미국은 여성에게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전쟁 이후 여성들의 사회 활동 능력을 확인한 지도자들은 여.. 2022.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