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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전쟁으로: 혁명의 확산] 폭풍 후 붉은 물결이 몰아치다 사회주의자의 외침 제1차 세계대전은 19세기 절정을 찍은 민족주의가 폭발해 벌어진 전쟁이었습니다. 민족주의자들은 자민족이 가장 우수한 민족이며 타민족은 야만적이고 열등한 민족이라고 선동했습니다. 이는 문명인으로 간주되던 같은 유럽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프랑스인과 독일인은 서로를 열등한 민족이라 생각하며 극단적으로 증오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청년 튀르크당 역시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였고 때문에 오스만 제국 영토에서 튀르크 민족 외의 민족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제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대영제국, 러시아 제국 등 다민족 제국은 군주 하에 뭉쳐 군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강요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이를 모두 부정했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민족주의와 군주제를 증오했고 민족에 상.. 2022. 11. 28.
[그들의 목표: 소비에트 진격] 무력 혁명수출 소비에트의 서방진격 https://doverequiem1914.tistory.com/140 [끝나지 않은 전쟁: 러시아 내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탄생 분열된 러시아 https://www.youtube.com/watch?v=xAszURtKO44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의 10월 혁명은 러시아 전국의 지지를 받은 혁명이 아니었습니다. 혁명 전부터 볼셰비키에 반감을 가진 세력들은 많았고 doverequiem1914.tistory.com 만약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되지 않았다면 세계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을 수 있습니다. 1919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은 서방으로 무력 투쟁을 전파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볼셰비키는 옛 러시아 제국 영토에 볼셰비키 단원을 파.. 2022. 11. 24.
[끝나지 않은 전쟁: 폴란드 제2공화국] 미엔지모제 폴란드 제2공화국 https://www.youtube.com/watch?v=bqUGFWpY3vM 1917년 1월 14일 건국된 폴란드 왕국은 폴란드 민족 독립국가였지만 독일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게 분할 간섭지배를 받는 불완전한 독립국가였습니다. 독일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폴란드 왕국에 국왕을 임명하려고 했으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카이저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사망하면서 국왕 추대는 취소되고 국왕이 없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유지했습니다. 독일제국은 폴란드 왕국에 의회를 건립하게 하며 지원하면서 폴란드 왕국을 독일제국으로 합병할 준비를 했습니다. 허나 1918년 11월 13일 독일제국이 서부전선에서 연합국에게 항복하고 우드로 윌슨 미합중국 대통령이 14개조 평화 원칙을 발표하면서 독일제국..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