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로바키아2

[더 큰 전쟁으로: 체코슬로바키아 점령] 버림받은 체코슬로바키아 히틀러의 더 큰 도박 아돌프 히틀러는 1938년 그의 숙원이었던 오스트리아 병합에 성공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오스트리아 병합을 수수방관했고 그는 다음 목표로 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의 주데텐란트Sudetenland를 눈독였습니다. 주데텐란트Sudetenland는 체히(체코어: Čechy 독일어: Böhmen)에서 게르만인 인구비율이 높은 지방으로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붕괴되고 등장한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이 주데텐란트Sudetenland를 자국 영토로 보유했으나 1919년 생제르맹 협정으로 주데텐란트Sudetenland를 포기하고 오스트리아 제1공화국이 출범했습니다. 때문에 게르만 통일을 외치던 아돌프 히틀러에게 주데텐란트Sudetenland는 생제르맹 조약으로 잃어버린 고토였고 그는 고토.. 2022. 12. 15.
[동부전선: 체코슬로바키아 의용군]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독립을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스며든 민족주의 보헤미아 왕국은 중세 신성로마제국의 국가 중 하나로 베를린 아래 보헤미아 지역에 있던 국가였습니다. 보헤미아 왕국은 신성로마제국의 정체성을 가지다 나폴레옹 전쟁으로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당하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오스트리아 제국을 선포하며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슬로바키아는 보헤미아 왕국과 폴란드 왕국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보헤미아 왕국과 폴란드 왕국 사이의 무역에서 중계기지로 부를 얻고 성장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국가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나폴레옹이 전파한 민족주의 영향을 받아 슬로바키아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슬로바키아 정체성을 확립해갔습니다. 19세기 오스트리아 제국은 제국의 해체를 막기 위해 게르만 족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머저르족에..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