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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3

[그들의 목표: 기타 세력] 독립을 가슴에 품다 반제국주의 독립운동 제1차 세계대전은 동맹국 편에 선 세력이 독립세력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제국주의 식민지배에 환멸을 느끼고 독립을 열망하던 세력이었습니다. 그들은 대영제국, 프랑스 식민제국, 러시아 제국에서 벗어나고 싶어했고 독일제국과 오스만 제국도 제국이지만 적어도 그들에게는 적의 적으로 아군이었습니다. 그럼 이 포스팅에서는 동맹국 편에 섰던 독립운동 세력의 꿈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일랜드 공화국군 19세기 중반 아일랜드 대기근을 겪고 난 후 아일랜드인들의 반영 감정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아일랜드인들은 자신들을 버린 대영제국 정부를 불신했고 아일랜드인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준비했습니다. 그 노력 덕에 1912년 아일랜드 자치권을 발효했습니다. 이에 북아일랜드 성교회.. 2022. 11. 11.
[끝나지 않은 전쟁: 소말리란드 전쟁] 다리위시 저항운동 소말리아 분할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린 소말리아Somalia는 강대국에게 지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수에즈 운하를 차지한 대영제국에게 소말리아Somalia는 수에즈 운하로 가는 선박을 정박, 감시하는 곳이었고 이탈리아 왕국에게 소말리아는 이탈리아령 에리트리아를 보호하고 이탈리아 왕국이 노리는 에티오피아 제국을 침공하기 위한 전초기지였습니다. 때문에 대영제국과 이탈리아 왕국은 소말리아Somalia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소말리아Somalia는 대영제국과 이탈리아 왕국 두 강대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소말리아Somalia를 먼저 식민지화한 국가는 대영제국으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집트 술탄국은 예멘اليَمَن과 에리트리아إريتريا를 점령했습니다. 이후 이집트 술탄국은 막대한 수에즈 운하 주식.. 2022. 4. 29.
[주변국의 상황: 에티오피아 제국] 아프리카 유일의 주권국 아프리카 분할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 열강들은 아프리카 해안가에 요새항구를 지으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무역으로 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8세기 철도가 발전하고 유럽에서 모험의 풍조가 돌면서 유럽인들은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은 아프리카 내륙으로 모험을 떠났고 유럽의 탐험가들은 아프리카의 모습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유럽의 탐험가들은 순수한 모험심 혹은 인도주의적 관점으로 아프리카를 탐험했지만 그들이 만든 지도는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침탈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은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정복할 곳이었습니다. 1876년 벨기에 레오폴 2세가 콩고 분지를 차지하자 유럽 열강들은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내륙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1884년 유럽 제국주의.. 202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