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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2

[서부전선: 백일전투] 대전쟁을 끝낼 마지막 공격 미국원정군이 도착하다 1918년 6월 200만 이상의 미국원정군 병력이 서부전선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원정군은 존 퍼싱 총사령과 휘하의 병력으로 존 퍼싱 미국원정군 총사령관은 바로 페르디낭 포슈 연합군 최고 사령관과 필리프 페탱 프랑스군 총참모장, 더글러스 헤이그 영국원정군 총사령관을 만났습니다. 연합군의 장성들은 모여 회의를 열어 독일군의 루덴도르프 공세로 상실한 영역을 수복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독일군의 끈질긴 공세로 수복 작전에 회의적인 입장도 있었지만 독일군이 제2차 마른Marne 전투에서 패배해 엔Asine강과 벨Vesle 강으로 후퇴하자 연합군은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총 반격작전을 구상했습니다. 그리고 전차를 대량 운용하는 프랑스군과 갓 유입된 미국원정군을 선두로 돌파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연.. 2022. 2. 9.
[서부전선: 캉브레 전투] 전술의 완성 믿을 수 없는 철덩어리 대영제국이 무인지대 돌파를 위해 개발한 육상전함 마크 전차는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마크 전차는 솜 전투와 제3차 이프르 전투에 투입되었지만 상당수의 전차가 무거운 무게와 빈약한 케터필러(무한궤도)로 무인지대 구덩이에 빠지고 케터필러가 탈선해 기동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최초로 개발된 장갑전차인 만큼 엔진과 변속기 기술이 미흡해 엔진이 퍼져 멀쩡히 가던 중 작동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엔진을 전차 한가운데에 놓은 설계는 전차 승무원들을 열기와 매연, 소음으로 고통받게 했습니다. 더불어 전차는 총탄을 막아냈지만 기관총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독일군이 야포를 동원해 조준사격을 가하자 전차는 파괴되었습니다. 결국 마크 전차는 움직이는 거대한 철덩이에 불과했습..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