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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2

[전쟁 종전 후 협정: 뇌이 조약] 원점으로 돌아간 불가리아 차르국 불가리아 차르국의 항복 1918년 9월 불가리아 차르국의 차르 페르디난트 1세는 연합군의 막대한 물량 공세에 전쟁에서 패했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는 불가리아 차르국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만일 불가리아 차르국이 항복하지 않는다면 불가리아 차르국은 연합군에게 모두 점령되어 세르비아군의 수중에 놓이게 되고 분노한 세르비아군이 역으로 불가리아인을 대상으로 인종청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불가리아 차르국이 인류 역사에서 완전히 없어질 수 있는 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불가리아 차르국을 보존하기 위해 1918년 9월 28일 대영제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에게 접근해 항복했습니다. 그는 대영제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으로부터 전쟁으로 얻은 영토 반납을 요구받았지만 그는 기존 영토 보전에 안도하며 그 요구를 .. 2022. 3. 4.
[해상전투: 흑해 해전] 오스만 제국 해군의 공격 오스만 제국에게 다시 영광을 이슬람 세계의 맹주 자리를 맡고 기독교 세계를 위협했던 오스만 제국은 러시아 제국 주도의 기독교 세력의 반격으로 힘이 약화되었습니다. 더불어 청년 튀르크당이 일으킨 튀르크 민족주의 운동은 제국이 아닌 민족주의 국가의 탄생을 이룩할 뻔해 여러 민족을 지배하는 제국을 스스로 해체할 뻔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이미 서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간섭을 받는 병약한 제국이었지만 마음 속에는 제국의 영광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오스만 제국은 미국이 제시한 해군력을 받아들여 제국의 해군력을 강화하려고 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강한 해군력으로 강대했던 제국의 군사력을 부흥해 러시아 제국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스만 제국은 러시아 제.. 202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