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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6

[그들의 목표: 프랑스 제3공화국] 잊을 수 없는 1870 질서가 바뀌다 https://doverequiem1914.tistory.com/8 [강대국의 상황: 대영제국과 프랑스 식민제국 편] 세계를 양분한 제국 제국주의와 식민지 쟁탈전 15세기 바다를 통해 직접 인도로 가는 항해로를 개척한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선두로 서유럽 국가들은 신항로를 개척해나갔습니다. 선두주자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 doverequiem1914.tistory.com 프랑스는 예로부터 서유럽을 호령하던 강대국이었습니다. 유럽 대륙은 서유럽은 프랑스, 중유럽은 오스트리아, 동유럽은 러시아 이 세 강대국이 질서를 주도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서유럽의 질서를 주도한다는 사실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 질서는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으로 주도권이 프랑스에서 .. 2022. 11. 15.
[시나이-팔레스타인 전선: 수에즈 운하 기습] 제국의 생명선 수에즈 운하 시나이سِينَاء 반도는 아라비아 반도와 동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한 홍해와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한 지중해 사이를 막는 지형이었습니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홍해를 비롯한 인도양 무역과 지중해 무역으로 문명을 성장시켜왔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두 해상 무역을 연결해 지중해와 대서양 무역을 한번에 가능케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나이سِينَاء 반도 서부에 홍해 해안선이 깊이 파고든 것을 활용해 시나이سِينَاء 반도 서부 수에즈السويس에 운하를 개통해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운하를 건설하려고 했습니다. 이 구상은 고대 이집트 시대 때 처음 등장했고 고대 이집트인은 수에즈 운하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당시 기술력으로 단단한 토질의 시나이سِينَاء 반도에 땅을 파 운하를 개통.. 2022. 3. 22.
[유럽전구: 동부전선] 제국주의 전쟁 동부전선 https://www.youtube.com/watch?v=9Z47IT9X7eo 동부전선&발칸전선 지도 제국주의 고대 로마는 그리스인들을 비롯한 고대 유럽의 수많은 민족들을 지배한 유럽 제국(임페리움Imperium)이었습니다. 로마 제국은 유럽 대륙을 정복하고 기독교를 수용해 유럽의 정체성을 확립한 국가로 로마 제국은 이후 유럽 국가들에게 중요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역시 로마 제국의 상징성을 잘 알았고 로마 제국을 계승하고 싶어했습니다. 허나 유럽에서 로마 제국Imperium Romanum의 후계자, 즉 제국Imperium이 되기 위해서는 로마 제국Imperium Romanun의 혈통을 이어받아야 했습니다.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혈통을 이어받은 것을 인정받아 제국Imperium이 된.. 2022. 2. 14.
[강대국의 상황: 이탈리아 왕국 편] 리소르지멘토 강대국의 샌드위치였던 분열국가 이탈리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중세에 들어 이탈리아는 신성로마제국의 영토였습니다. 하지만 로마 카톨릭을 수호하던 신성로마제국은 수세기를 지나 세속화되고 영향력을 잃어가며 구 신성로마제국의 영토는 여러 군소국가로 분열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역시 여러 군소 국가들로 분열했습니다. 분열한 이탈리아의 양쪽으로 유럽 강대국이 있었습니다. 좌측에는 서유럽의 절대강자 프랑스가 있었고 우측에는 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가 있었습니다. 앙숙이었던 프랑스 왕가와 합스부르크 왕가는 수차례의 전쟁을 치뤘고 두 강대국의 전장은 이탈리아였습니다. 나폴레옹이 심어다 준 민족주의 18세기 유럽 국가들은 민족주의 국가가 된 프랑스를 예의주시하고 프랑스의 민족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대프랑스 .. 2021. 12. 28.
[강대국의 상황: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편] 다민족 동군연합국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가문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서유럽은 혼란기 끝에 프랑크인들의 왕국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서기 800년 독일을 지배하던 프랑크인 왕 카롤루스 1세는 교황 레오 3세에게 황제의 관을 받고 서로마제국의 부활을 선언하며 로마 가톨릭을 수호하는 황제국으로 등극했습니다.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서로마 제국의 대를 이어받는 후계자가 등장한 순간이었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은 이후 중세 유럽의 가톨릭 중심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스위스의 가문이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13세기 신성로마제국의 가문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대가 끊기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신성로마제국을 이끌 새로운 가문으로 등장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황제가 선출되었고 합스부르크 가문은 스위스에서 오스트리아로 영지를 확장했습니다. 황제의 가문.. 2021. 12. 27.
[전쟁 전 상황: 발칸반도 편-1]오스만 제국의 후퇴와 발칸의 새질서 중세 발칸반도 중세의 발칸반도에는 여러 국가들이 있었습니다. 동로마인 비잔티움제국과 불가리아 제국, 세르비아 왕국, 헝가리 왕국, 왈라키아 공국 등 여러 국가들이 존재했습니다. 발칸반도에 여러 국가들이 서로 영토전쟁을 벌이며 각자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발칸반도에 전역을 지배할 제국이 등장했습니다. 유럽 기독교 사회를 위협한 적 오스만 제국 유럽은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승인한 이후로 기독교를 수호하는 지역이었습니다. 레반트, 시리아, 이집트, 북아프리카에도 기독교가 존재했지만 이슬람 제국의 팽창으로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기독교는 이슬람에 흡수되었습니다. 유럽이들은 여러 국가로 구성되었고 서로 앙숙으로 생각했지만 기독교로 같은 정체성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안방인 유럽에 이교..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