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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9

[서부전선: 국지전 작전] 독가스와 땅굴로 참호를 넘어라 대공세 실패와 작은 시도 1915년 11월 연합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도 독일군을 몰아내는데 실패했습니다. 연합군은 너무 많은 병력을 잃었고 더이상 대규모 공세를 할 병력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연합군은 병력을 충원할 때까지 공세를 피했습니다. 연합군은 1915년 남은 시간을 병력 충원에 집중했습니다. 독일군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대영제국의 해상봉쇄와 실패한 전시 경제 체계로 독일제국은 식량이 부족해져갔습니다. 더불어 여름 농사가 흉작이 되면서 독일제국의 민간인과 병사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거기에 동부전선에서 상대해야 하는 러시아군은 너무도 많았습니다. 때문에 독일제국도 적극적으로 서부전선에 공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독일제국은 1915년 내내 서부전선에 적극적 공세 대신 수비적 자세로 .. 2022. 1. 28.
[강대국의 상황: 독일제국 편-2] 세계정책과 제국의 충돌 혈기왕성한 카이저의 등극 빌헬름 1세 제위시절 비스마르크는 적극적인 독일 팽창을 반대해 많은 독일 민중들의 실망을 안겼습니다. 더불어 비스마르크의 독단적 결정은 정치적 적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1888년 비스마르크의 열렬한 후원자 빌헬름 1세가 사망하고 이어 프리드리히 3세가 재위 99일 만에 후두암으로 사망하자 빌헬름 2세가 독일제국을 이끌 카이저(Kaiser)로 등극했습니다. 빌헬름 2세는 비스마르크의 생각과 달랐고 적극적인 제국 팽창을 추구했습니다. 빌헬름 2세는 비스마르크를 퇴임시키고 자신이 독일 제국을 주도했습니다. 빌헬름 2세는 대영제국을 독일제국의 롤모델로 삼고 적극적인 식민지 확장을 추구했습니다. 더불어 독일제국을 대영제국을 제친 세계 제일 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담대한 꿈을 품었습니다. 그.. 2021. 12. 31.
[강대국의 상황: 독일제국 편-1] 제국의 등장 독일 연방의 탄생 독일땅의 지배자 신성로마제국은 여러 도시국가들로 해체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명목상으로나마 신성로마제국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1806년 나폴레옹은 제국의 황제 프란츠 2세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신성로마제국을 해체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신성로마제국의 붕괴로 흩어진 독일에 라인동맹을 결성해 프랑스 제국의 괴뢰국으로 두었습니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몰락한 이후 게르만 제국인 오스트리아 제국은 빈 체제를 결성해 게르만 국가 연방인 독일 연방을 건설했습니다. 연방국은 서로 적대행위를 금지했으며 외부 침입시 연방군을 결성해 서로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독일연방은 사실상 프로이센 왕국과 오스트리아 제국의 양분 통치 지배 하에 놓였습니다. 독일 연방은 한번 위..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