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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14

[동부전선: 루마니아 전쟁 1편] 루마니아 왕국의 참전 중립국 루마니아 왕국 1914년 유럽에서 대전쟁이 터진 이후 발칸반도의 루마니아 왕국, 불가리아 왕국은 중립을 지켰습니다. 둘은 강대국과의 전투를 치르기에는 아직 군사력이 크지 않았고 국가 경제력과 생산력은 전쟁을 치루며 소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둘은 중립국을 선포했습니다. 그 중 루마니아 왕국은 동맹국과 협상국에게 식량을 판매하며 경제적 이득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1915년 루마니아 왕국 아래에 위치한 불가리아 왕국이 동맹국에 가입하면서 루마니아 왕국은 불가리아 왕국의 침공 위협에 시달렸습니다. 더불어 루마니아 왕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트란실바니아와 바나트 영토를 회복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1915년부터 루마니아 왕국은 연합국으로 참전할 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191.. 2022. 2. 22.
[전쟁 전 상황: 발칸반도 편-2]유럽의 화약고; 발칸전쟁 베를린 조약 이후 러시아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전쟁은 러시아 제국의 승리로 끝났고 발칸반도의 여러 국가들이 자치권 혹은 독립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영토가 산스테파노 조약 때보다 줄어들고 반대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는 늘어 발칸반도 국가들의 원성은 높아져갔습니다. 그리고 베를린 회의 결과 보스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영토로 남았지만 오스만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관계로 이웃국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공동지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vs 러시아 제국 러시아의 지속적인 오스만 공격으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발칸반도에 여러 신생국가들이 탄생했습니다. 러시아는 발칸반도에 슬라브족 국가 수립을 도와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남하정책을 수행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가까운 발칸반도를 식민지로 ..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