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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4

[전쟁 종전 후 협약: 생제르맹 조약과 트리아농 조약] 해체된 제국 1918년~1921년 변화 https://www.youtube.com/watch?v=6SyW9F186tA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붕괴 제국의 해체 1918년 10월이 시작되자 제국은 급격히 붕괴되었습니다. 남슬라브 민족은 1918년 10월 29일 슬로벤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국을 선포하고 우크라이나 민족은 갈리치아Galizien에서 1918년 10월 18일 서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을 선포한 후 10월 28일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과 합병했습니다. 북부로는 체코슬로바키아가 1918년 10월 28일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을 선포하며 독립하며 제국의 피지배민족들은 독립국가를 건국했습니다. 헝가리 중부에서는 프랑스군이 침공해 바나트 공화국을 만들었습니다. 카이저 카를 1세는 제국이 해체되어가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2022. 3. 9.
[전쟁의 서막] 보스니아에서 시작된 총성 세력 균형: 삼국동맹 1850년 이후 유럽 전역에서 충돌의 기미가 보였습니다. 동유럽 방면에서 오스트리아 제국과 세르비아 왕국의 충돌 조짐이 보였고 서유럽에서 대영제국과 독일제국의 충돌 조짐이 보였습니다. 유럽의 외교가들도 이 점을 잘 알아 서로 세력균형을 통해 자국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독일제국은 프랑스를 견제하기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러시아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이탈리아 왕국은 프랑스 식민제국이 튀니지를 점령하자 식민지 확보의 길이 막혔고 이에 앙심을 품고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힘을 합쳤습니다. 1882년에 맺은 이들의 동맹을 삼국동맹으로 칭합니다. 이들은 사실상 프랑스를 포위하며 중부유럽을 보호하며 양쪽 강대국과 세력균형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왕국.. 2022. 1. 17.
[강대국의 상황: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편] 다민족 동군연합국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가문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서유럽은 혼란기 끝에 프랑크인들의 왕국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서기 800년 독일을 지배하던 프랑크인 왕 카롤루스 1세는 교황 레오 3세에게 황제의 관을 받고 서로마제국의 부활을 선언하며 로마 가톨릭을 수호하는 황제국으로 등극했습니다.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서로마 제국의 대를 이어받는 후계자가 등장한 순간이었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은 이후 중세 유럽의 가톨릭 중심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스위스의 가문이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13세기 신성로마제국의 가문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대가 끊기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신성로마제국을 이끌 새로운 가문으로 등장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황제가 선출되었고 합스부르크 가문은 스위스에서 오스트리아로 영지를 확장했습니다. 황제의 가문.. 2021. 12. 27.
[전쟁 전 상황: 발칸반도 편-2]유럽의 화약고; 발칸전쟁 베를린 조약 이후 러시아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전쟁은 러시아 제국의 승리로 끝났고 발칸반도의 여러 국가들이 자치권 혹은 독립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영토가 산스테파노 조약 때보다 줄어들고 반대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는 늘어 발칸반도 국가들의 원성은 높아져갔습니다. 그리고 베를린 회의 결과 보스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영토로 남았지만 오스만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관계로 이웃국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공동지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vs 러시아 제국 러시아의 지속적인 오스만 공격으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발칸반도에 여러 신생국가들이 탄생했습니다. 러시아는 발칸반도에 슬라브족 국가 수립을 도와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남하정책을 수행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가까운 발칸반도를 식민지로 ..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