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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3

[서부전선: 항공전 4편] 전투기 군웅할거 시대 알바트로스의 시대 1917년 4월 아라스Arras 전투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던 알바트로스 D.3 전투기는 독일제국 항공대를 매료했습니다. 당시 독일제국 항공대에는 연합군 항공기들을 요격하기 위해 다양한 항공기를 보유했습니다. 그 중 알바트로스 D.3 전투기에 밀린 비운의 전투기 팔츠 D.3 전투기도 있었습니다. 팔츠 D.3 전투기는 불안정한 기체 운용 때문에 독일제국 항공대 조종사들에게 외면받았지만 튼튼한 기체로 급강하 공격이 가능한 유일한 전투기였습니다. 알바트로스 D.3 전투기는 날개의 내구도가 약해 격렬한 비행 혹은 급강하 비행을 하면 날개가 부러져 추락했습니다. 반면 단엽기였던 팔츠 D.3 전투기는 기체와 날개 모두 튼튼해 급강하 비행과 여러 격렬한 비행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연합군 전투기들도.. 2022. 2. 7.
[서부전선: 항공전 2편] 포커 아인데커를 사냥하라 제공권을 찾아라 1915년 독일제국의 포커 아인데커는 연합군 항공기를 일방적으로 학살했습니다. 많은 연합군 조종사들은 포커 아인데커를 두려워하며 출병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서부전선 제공권은 포커 아인데커가 차지했고 연합군은 비행기를 이용한 정찰을 하지 못해 적의 동태를 파악하고 작전을 수립하는데 곤경을 겪었습니다. 연합군은 승리를 위해 반드시 포커 아인데커를 물리치고 제공권을 차지해야 했습니다. 이에 연합군 소속의 수많은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포커 아인데커를 사냥할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프랑스 뉴포르11 전투기의 등장 포커 아인데커의 핵심무기는 동조장치로 작동하는 기관총으로 동조장치는 프로펠러를 피해 총알이 나가게 하는 장치였습니다. 이 장치는 포커 아인데커가 연합군 후방으로 날아 마음.. 2022. 2. 2.
[서부전선: 항공전 1편] 포커의 징벌 비행기에 기관총을 달다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비행기들은 정찰기 임무를 맡았습니다. 비행기는 적 상공 위를 날아 적의 동태를 정찰하고 사진을 찍어 아군 사령부에 전달했습니다. 항공사진은 동태를 파악하는데 다른 것보다 훨씬 좋았고 비행기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 몇몇 비행기들은 적 도시 위로 날아 손으로 폭탄을 떨어뜨리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비행기는 빈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을 유린했습니다. 이에 비행기를 비행기로 잡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영국 본토를 자꾸 공격하는 독일군 비행기를 잡으러 영국 파일럿이 비행기를 몰고 나가 독일군 비행기를 잡기도 했습니다. 그 파일럿은 비행기 동체 날개에 기관총을 달아 적 비행기를 격추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비행기 날개는 매우 약해 기관총을 지탱할 수 없었습니다.. 202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