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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구/서부전선

[서부전선: 참호선 확장] 프랑스 땅에 놓여진 참호선

by 롱카이. 2022. 1. 20.

제1차 세계대전 서부전선 바다로의 경주
참호선의 연결

 

  • 바다로의 경주

엔Aisne 강 부근 전쟁터에서 참호 경쟁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양측은 적의 우회기동을 허용할 수 없었고 우회기동을 막기 위해 빈 북서쪽으로 계속해서 참호를 파갔습니다. 물론 양측은 서로 참호를 파간다는 사실을 잘 알았고 적군이 참호를 파기 전에 빨리 우회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우회 공격은 참호가 미처 다 파지지 않은 북서쪽으로 행해졌고 적의 우회공격을 막아내며 참호를 팠습니다. 참호가 파지면 그 북서쪽을 또 공격하고 또 막아내며 참호선은 점차 길어져갔고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바다까지 참호가 연결되었습니다.


  • 1차전
  • 피카르디Picardy 전투(9월 22일-26일)

1914년 9월 18일 프랑스군 참호건설이 중단되었습니다. 조프르 총참모장은 프랑스군을 새로 편제했습니다. 그는 지친 병사들 대신 새로운 군으로 병력 전환을 해서 프랑스군을 새로 편제했습니다. 9월 22일 프랑스군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독일군 참호를 우회공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랑스군은 밤에 아브르Avre 강을 건너 독일군 진영을 우회했습니다. 23일 근교에 도착한 독일군은 24일 호와Roye 근방으로 우회한 프랑스군을 향해 기병돌격을 해 프랑스군을 밀어냈습니다. 다른 프랑스군은 뻬혼느Péronne로 우회해 솜Somme의 독일군 진영에 가까이 갔습니다. 하지만 우회한 프랑스군은 지쳐있는 상태였고 조프르 총참모장의 명령에 따라 후퇴했습니다.

25일 독일 기병대가 누와용Noyon 근교의 프랑스군을 공격해 밀어내고 다음날 프랑스군은 독일군을 공격했습니다. 양측의 결전은 참호가 생기면서 끝이 났고 북서쪽 알베르Albert에서 전투로 이어졌습니다.


  • 알베르Albert 전투(9월 25일-29일)

제1차 세계대전 알베르 전투 프랑스군 창기병대
프랑스 기병대

독일군 필켄하인 장군은 독일 제6군을 아미앵Amiens으로 보내 솜Somme의 프랑스군을 몰아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팔켄하인 장군의 명령에 따라 독일군은 24일 프랑스군을 공격해 프랑스군을 뻬혼느Péronne에서 솜Somme로 밀어냈습니다. 27일 독일군은 프랑스 진영에 공세를 펼쳤고 프랑스군은 참호를 파고 방어하고 있었습니다. 독일군은 계속해서 공세를 해갔고 프랑스군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28일 프랑스 기병대가 지원공격해 독일군의 공세를 꺾었습니다. 29일 프랑스군은 알베르Albert를 수호했고 조프르 총참모장의 명령에 따라 아라스Arras를 보호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 2차전
  • 아라스Arras 전투(10월 1일-4일)

제1차 세계대전 제1차 아라스 전투 독일군
전투 중인 독일군

1914년 10월 1일까지 독일기병대는 프랑스군을 아라스Arras로 밀어냈습니다. 조프르 프랑스 총참모장의 명에 따라 프랑스 기병대는 아라스Arras로 밀려난 아군을 돕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독일 기병대는 아라스에 진을 친 프랑스군을 계속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군은 효과적으로 독일 기병대의 공격을 방어해내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월 6일 프랑스 기병대가 도착하면서 독일 기병대는 후퇴했고 아라스에 참호를 팠습니다.


  • 3차전
  • 라 바쎄La Bassée 전투(10월 10일-11월 2일)

독일군은 영국군이 도착하기 전에 릴Lille을 점령하고 이프르Ypres 북쪽을 공격해 라 바쎄La Bassée와 뇌브 샤벨Neuve-Chapelle을 점령했습니다. 연합군은 독일군에게 뺏긴 지역을 수복하기 위해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1914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연합군은 독일군이 주둔하는 라 바쎄 운하를 공격했고 일부지역을 점령했습니다. 하지만 독일군은 바로 반격을 가했습니다. 연합군은 운하 양 옆에 있는 다리를 점령하며 독일군을 압박 공격했지만 독일군도 거세게 반격했습니다. 양측은 야포를 끌고 서로 공격했고 보병은 야포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참호를 파고 들어갔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영국원정군 소속 인도제국군
인도제국군

독일군의 끈질긴 방어에 연합군은 10월 21일 철수를 명했고 연합군은 기병대를 배치하며 전열을 가담았습니다. 독일군은 10월 22일 연합군에게 공격을 시작했고 연합군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독일군은 28일까지 연합군을 공격하며 전선을 밀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28일 인도제국군이 연합군을 지원하면서 독일군의 공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독일군의 공세는 11월 2일 끝이 나며 전장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양측은 이미 깊은 참호를 팠고 그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이프르Ypres로 우회하려고 했습니다.


  • 아르망띠에르Armentières 전투(10월 13일-11월 2일)

10월 11일 영국원정군는 생오멜Saint Omer과 아즈부르크Hazebrouck 도착해 릴Lilles을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영국원정군 기병대는 아르망띠에르Armentières에서 출발해 이프르Ypres를 우회해 릴Lilles로 진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10월 13일 진격한 영국 기병대는 독일군 참호를 만났고 참호로 돌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비가 내리고 습기가 차 영국 기병돌격 속도는 느렸고 결국 독일군의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첫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고 영국원정대는 다음날 재공격을 준비했습니다.

10월 14일 더 많은 비가 내렸지만 영국원정군 정찰병은 독일군이 철수하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억센 비에 영국 기병대는 적극적 공격을 하지 못했고 10월 16일 날이 맑아지자 독일군은 영국원정군에게 반격했습니다. 독일군 반격에 후퇴한 영국원정군은 연합군을 모아 10월 18일 리스Lys 언덕을 공격했고 공격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언덕 뒤에 독일군이 참호를 판 채 방어진을 펼쳤고 별수 없이 연합군도 참호를 파고 대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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