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목표: 세누시 봉기] 숭고한 우리 땅

• 이탈리아-튀르크 전쟁

이탈리아-튀르크 전쟁

리비아ليبيا 지역은 사막 지역으로 오랫동안 세누시 부족이 차지한 지역이었습니다. 이후 근대에 오스만 제국이 리비아ليبيا로 진격했고 오스만 제국은 이슬람을 믿는 세누시의 정체성을 존중했습니다. 세누시 역시 같은 무슬림이면서 자신들을 잘 이해하는 오스만 제국이 지배하는 것에 불만을 품지 않았습니다. 허나 1912년 이탈리아 왕국은 오스만 제국이 지배한 리비아ليبيا 지역을 공격해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 왕국은 리비아ليبيا에 기독교를 전파하려고 했고 세누시는 이에 저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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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누시 전선: 세누시 봉기] 북아프리카의 지하드

1911년 식민지배 전 세누시

세누시는 오스만 제국을 그리워했고 오스만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오스만 제국 역시 이를 잘 알았고 세누시에 전쟁물자를 지원하며 세누시를 지원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세누시에게 이집트원정군을 방해하면 승전 후 이탈리아로부터 독립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종교와 문화가 완전 다른 이방인의 지배를 받던 세누시는 이에 동의해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세누시 부족

세누시는 그들의 영토에서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이탈리아 왕국은 이탈리아령 북아프리카를 점령했지만 해안가 외 지역에 대해서는 무지했고 내륙 사막지대는 세누시의 터전이었습니다. 세누시는 자신들의 고향을 잘 알고 있었고 게릴라전으로 내륙의 이탈리아군을 괴롭히며 소모했고 이집트로 넘어가 이집트원정군을 괴롭혔습니다.

• 세누시의 땅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 상상도 중 하나

사실 세누시는 사막 위 유목민으로 명확한 민족 경계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리비아 서부 사막지대에 계속 살아왔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이를 잘 알고 있었고 이탈리아령 트리폴리타니아, 이탈리아령 페잔, 이탈리아령 키레나이카 중 세누시가 살던 이탈리아령 키레나이카와 페잔 일부를 세누시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영토 논의는 없었고 세누시 역시 영토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오스만 제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해 리비아 지역을 얻는다면 세누시를 완전 독립시킬지, 오스만의 지배 하에 놓을지 몰랐습니다.

공식적으로 이집트 왕국을 차지한 오스만 제국

만약 오스만 제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해 이집트 왕국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지만 이탈리아령 리비아를 차지하는데 실패한다면 이집트 왕국 영토에 세누시를 포함했을 수도 있습니다. 세누시는 유목 민족이고 이집트 왕국이 키레나이카 일부를 획득한다면 세누시가 살 영역이 이집트 왕국에 포함되는 것이었습니다.

리비아를 수복한 오스만 제국

혹은 오스만 제국이 대영제국을 두려워해 이탈리아령 리비아만 차지하는 선에서 끝낼 수도 있었습니다. 이 경우 리비아를 오스만 제국이 직접 통치하든 간접 통치하든 오스만 제국과 세누시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판도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세누시는 이탈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나 오스만의 영향권 아래에 놓이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