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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스4

[더 큰 전쟁으로: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 이탈리아의 도박 독일국의 재무장 아돌프 히틀러는 위기에 빠진 독일국의 산업생산력을 극대화시키고 소련과 비밀협정을 맺어 소련의 공장에 독일국 무기를 생산한 후 이를 독일국 본국으로 가져가며 독일국을 다시 무장시켰습니다. 대영제국과 프랑스 제3공화국은 다시 군대를 가진 독일국을 견제하며 이탈리아 왕국과 함께 독일국을 견제할 것을 중용했습니다. 이에 베니토 무솔리니 역시 환영하며 대영제국-프랑스 제3공화국-이탈리아 왕국의 대독일 스트레사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베니토 무솔리니의 속마음은 독일국 견제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 곳은 에티오피아 제국으로 베니토 무솔리니는 19세기 이탈리아 왕국이 에티오피아 제국을 점령하는 데 실패한 치욕을 되갚고 식민지를 확장하려는 꿈에 젖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영제국, 프랑스 제.. 2022. 12. 14.
[남은 상처: 환경파괴] 파괴된 자연 전쟁과 환경파괴 제1차 세계대전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포탄 기술과 독가스 기술로 자연을 순식간에 황폐화시켰습니다. 더불어 수많은 병력이 소모된 전쟁인 만큼 수많은 병사의 시체들이 부패해 토양을 오염시켰습니다. 베르됭 전투 당시 전쟁터는 모든 땅이 시체로 뒤덥힌 지옥이었다고 하죠. 그리고 이 소모전으로 파괴된 토양은 전후에도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서부전선의 구역이 전후에도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적색지대Zone Rouge 제1차 세계대전 서부전선의 주무대였던 프랑스 북부는 한동안 적색지대Zone Rouge로 불리며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프랑스 영토에 자리잡은 참호선 자리는 수많은 병사들의 시신에서 나온 물질과 독가스, 불발탄으로 오염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Paris 북부 약 1200 평방 킬러미터.. 2022. 11. 3.
[서부전선: 추계공세] 다시 한번 돌출부를 공격하라 다시 한번 공세에 나서다 1915년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 중일 때 동맹국이었던 이탈리아 왕국은 중립을 지키다 런던 밀약으로 연합군에 가담했습니다. 1915년 5월 23일 이탈리아 왕국은 고토 회복을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선전포고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 방면으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침공에 난항을 겪던 이탈리아 왕국은 프랑스 제3공화국에 협공을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제3공화국은 제안을 받아들여 이탈리아 왕국과 동시에 동맹국을 공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군과 영국원정군 연합군은 다시 한번 독일 참호선 돌출부에 대한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연합군은 조프르 장군이 전에 실시했던 독일군 돌출부 공격을 다시 한번 시도했습니다. 프랑스군은 철도와 도로가 미비했던 상파뉴Champagne 부근에.. 2022. 1. 28.
[서부전선: 제2차 이프르 전투] 독가스의 등장 독일이 낳은 위대한 화학자 프리츠 하버 1868년 북독일 연방에서 태어난 프리츠 하버는 독일제국이 배출한 최고의 인재였습니다. 프리츠 하버는 공기 중에 질소가 약 78%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공기에 있는 질소를 고체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공중질소고정법을 개발해 공기 중의 질소를 질소비료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공기에서 질소를 끌여다 암모니아를 대량 생산했고 질소비료를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가 개발한 질소비료는 작물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프란츠 하버는 수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여살리는데 공헌했습니다. 그는 그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받았습니다. 비뚤어진 애국심 프리츠 하버는 위대한 과학자였지만 동시에 독일제국의 열렬한 신민이었습니다. 그는 제국과 카이저에 대..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