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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4

[남은 상처: 경제적 피해] 전쟁 후의 경제 경제를 파괴한 전쟁 예로부터 전쟁을 할 때 적군의 문자를 차단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전쟁이 일어나면 서로 봉쇄작전을 펼쳐 서로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역시 연합국과 동맹국이 서로에게 경제적 타격을 입혔습니다. 다만 이전과 다른 점은 서로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시기에 덜컥 전쟁이 발발해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렸고 무제한 잠수함 작전으로 해상 물류수송을 마비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했습니다. 독일제국이 대영제국의 해상봉쇄에 대한 반격으로 실시한 무제한 잠수함 작전은 대영제국을 역으로 해상봉쇄했습니다. 대영제국은 당시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대영제국이 세계의 거대한 소비 시장이었습니다. 다른 국가, 특히 아메리카 국가들은 대영제국의 .. 2022. 11. 1.
[끝나지 않은 전쟁: 리프 전쟁] 북아프리카 최대 독립 전쟁 모로코 보호국의 베르베르인 1912년 페스 조약으로 프랑스 제3공화국과 스페인 왕국은 모로코 술탄국을 분할해 모로코 보호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후 병력을 모로코 보호국 내부로 투입했고 독립적 성향이 강한 베르베르인들은 유럽 군대의 통치에 반발해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그 대표적인 봉기가 자안 봉기로 자안 베르베르인들이 프랑스군의 지배에 반발해 대대적인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스페인 왕국은 1800년대부터 시작한 모로코 식민지화 과정에서 베르베르인의 만만치 않은 저항에 부딫혔고 자안 봉기를 보고 스페인령 모로코 보호국에 스페인군을 파견할 지 고민했습니다. 스페인 왕국은 스페인령 모로코의 베르베르 저항을 두려워했지만 스페인령 모로코(리프Rif)의 전략적 중요성을 잘 알았고 스페인 왕국의 번영을 위해서는 스페인.. 2022. 4. 29.
[지중해 해전: 괴벤 순양전함의 이동] 괴벤 순양전함의 여정 대영제국의 배신 해군력을 강화해 흑해 지배권을 탈환하고 싶어했던 오스만 제국은 당대 세계 2위 해군력 보유국인 독일제국과 동맹을 원했지만 독일제국과의 동맹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당대 세계 1위 해군력 보유국인 대영제국과도 비밀 연합을 체결했습니다. 대영제국은 오스만 제국의 적이자 러시아 제국의 우방이었지만 대영제국은 그레이트 게임 이후로도 거대한 러시아 제국을 견제했고 오스만 제국의 해군력을 강화해 오스만 제국에게 잠재 적국인 러시아 제국을 견제하는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대영제국은 오스만 제국 흑해함대에게 에린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과 애진코트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오스만 제국은 두 전함의 가격을 선불로 지불했습니다. 허나 사라예보 사건이 터지자 대영제국의 윈스.. 2022. 3. 21.
[주변국의 상황: 모로코 술탄국] 열강들의 외교전선 유럽과 모로코의 충돌 19세기에 들어서 유럽국가들은 급격한 산업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산업 강대국이 된 유럽국가들은 유럽에서 가까운 아프리카를 노렸습니다. 유럽 열강들은 북아프리카 오스만 제국 영토를 공격하며 오스만 제국에게서 식민지를 빼앗아갔습니다. 당시 모로코는 오스만 제국령이 아닌 독립 술탄국이었기 때문에 오스만 제국과의 사건에 휘말리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유럽의 침탈을 받을 운명이었습니다. 모로코와 스페인이 맞닿은 지브롤터 해협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연결하는 자연 운하였기 때문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모로코 침공 1840년 프랑스령 알제리의 독립전쟁을 지도한 압드 알 까디르는 프랑스와 싸움에서 패배하고 모로코 술탄국으로 도망갔습니다. 프랑스는 압드 알 라흐만.. 202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