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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4

[아시아 전구: 힌두-게르만 운동] 인도 대륙에 독립을 영국령 인도제국 남아시아의 거대한 인도아대륙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문명이 태동한 인더스 문명 이래로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한번도 통일되지 않고 수천년 간 분열되었습니다.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수천년간 영토확장을 위한 정복전쟁을 멈추지 않았고 인도아대륙에 수많은 국가들이 흥망성쇠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럼에도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따뜻한 기후와 집중 강우로 높은 식량 생산량과 면화 생산량을 자랑했고 인도아대륙의 국가들은 높은 생산성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인도에서 집중생산되는 후추 등의 향신료는 전세계 국가들을 매료시켰고 서유럽 국가들은 직접 그 향신료를 찾아나서며 대항해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항해 시대로 대서양에서 인도양으로 가는 길이 열리자 유럽 식민지제국들은 인도아대륙에 해안 식민지를 건설했고 이후 .. 2022. 5. 4.
[메소포타미아 전선: 파오 상륙작전] 붉은 피와 검은 기름 전략자산이 된 검은 기름 19세기 불을 밝히는 등유로 사용되던 석유는 1892년 디젤 엔진이 등장하면서 석탄을 대체할 에너지 자원으로 촉망받았습니다. 하지만 석유 매장지는 전세계적으로 한정된 곳이었고 유럽 대륙에는 석유 매장지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유럽에서는 석유를 추출할 수 없었고 유럽인들은 에너지 자원으로 유럽에 매장되어 있는 석탄에 의존했습니다. 하지만 대영제국의 해군장관인 윈스턴 처칠은 대영제국 왕립 해군 함선에 디젤 엔진을 도입하고 안정적인 석유 수입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영제국 의회는 처음에는 그의 주장을 무시했지만 미국이 디젤 엔진 산업을 발전시키며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자 대영제국은 신흥 경쟁세력인 미국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처칠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윈스.. 2022. 3. 21.
[서부전선: 뇌브 샤펠 공세] 영국원정군의 첫 참호 공세 다시 한번 아르투아Artois를 노리다 조제프 조프르 총참모장의 대공세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아르투아Artois와 샹파뉴Champagne을 동시 공격하려는 작전은 독일군의 방어전으로 프랑스군의 심한 피해만 입히고 끝이 났습니다. 조프르 장군은 영국원정군과 충분히 협력해야 했으나 급한 마음에 프랑스군 먼저 공세에 내몰았다가 참패를 당하고 끝이 났습니다. 영국원정군이 전투준비를 마치고 전투에 참여하려고 할 때 조프르 총참모장은 공세를 중단했습니다. 영국원정군은 하는 수 없이 홀로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이 공세는 영국원정군의 첫 공세였습니다. 공격에 앞서 영국 왕립 비행대는 악천후에도 하늘을 날아 항공사진을 찍어오는데 성공했고 영국원정군은 독일군 배치와 병력에 대한 파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전투에는 .. 2022. 1. 25.
[서부전선: 참호선 확장] 프랑스 땅에 놓여진 참호선 바다로의 경주 엔Aisne 강 부근 전쟁터에서 참호 경쟁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양측은 적의 우회기동을 허용할 수 없었고 우회기동을 막기 위해 빈 북서쪽으로 계속해서 참호를 파갔습니다. 물론 양측은 서로 참호를 파간다는 사실을 잘 알았고 적군이 참호를 파기 전에 빨리 우회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우회 공격은 참호가 미처 다 파지지 않은 북서쪽으로 행해졌고 적의 우회공격을 막아내며 참호를 팠습니다. 참호가 파지면 그 북서쪽을 또 공격하고 또 막아내며 참호선은 점차 길어져갔고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바다까지 참호가 연결되었습니다. 1차전 피카르디Picardy 전투(9월 22일-26일) 1914년 9월 18일 프랑스군 참호건설이 중단되었습니다. 조프르 총참모장은 프랑스군을 새로 편제했습니다. 그는 지친 병사들 대.. 202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