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 제도의 분할
1914년 7월 31일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대영제국과 독일제국 간의 전쟁이 시작되자 대영제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제국, 뉴질랜드 자치령, 일본제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세 국가는 이에 호응해 독일령 태평양 보호령을 점령했습니다. 일본제국은 독일제국의 자오저우만 조차지와 독일령 뉴기니의 미크로네시아 보호령을 점령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제국은 독일령 뉴기니 보호령을, 뉴질랜드 자치령은 독일령 사모아 보호령을 점령했습니다. 그 후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19년 6월 28일 베르사유 조약으로 바이마르 공화국이 식민지를 모두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이마르 공화국이 포기한 태평양 지역은 바로 위임통치령이 되었고 일본제국, 오스트레일리아 제국, 뉴질랜드 자치령은 위임통치령을 나누어가졌습니다.
- 태평양 위임통치령
1922년 7월 22일 국제연맹은 태평양 위임통치령을 분할했습니다. 태평양 위임통치령은 각각 점령한 지역이 확고했기 때문에 일본제국, 오스트레일리아 제국, 뉴질랜드 자치령이 점령한 지역으로 분할했습니다. 예외적으로 독일령 나우루는 어떤 국가도 점령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제국령 위임통치령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이용해 오스트레일리아 제국령 위임통치령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본제국은 태평양 위임통치령을 남양군도南洋群島로 지정해 제도에 군사시설을 설립해 미합중국 해군의 태평양 진출을 경계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제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제국령 위임통치령을 뉴기니로 지정해 통치했고 뉴질랜드 자치령은 사모아를 지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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