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 해전: 제2차 도거 뱅크 해전] 독일 어뢰정의 승리

• 대영제국 해상봉쇄를 뚫어라

독일제국 해군 어뢰정

독일제국이 무제한 잠수함작전을 중단한 뒤 대영제국은 강력한 해상봉쇄에 나섰습니다. 이에 독일제국은 1915년 고립되었고 점차 자원이 고갈되어갔습니다. 독일제국은 자원의 수입을 위해 대영제국의 해상봉쇄를 뚫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제국은 잠수함 대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은 그 방법으로 어뢰정을 이용한 기습을 선택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은 어뢰정을 배치하며 북해와 영국해협 근처에서 기습작전으로 대영제국 해군력을 조금이나마 약화하려고 했습니다.

• 도거 뱅크의 대영제국 함선을 노려라

대영제국 왕립 해군 기뢰제거함

독일제국 해군은 도거 뱅크에 대영제국 왕립 해군 기뢰제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독일제국 해군은 어뢰정에게 대영제국 왕립 해군 기뢰제거함을 공격해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1916년 2월 10일 25척의 독일제국 해군 어뢰정은 대영제국 왕립 해군의 기뢰제거함을 잡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대영제국 왕립 해군 기뢰제거함은 3척의 소형호위함과 함께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곧 25척의 독일제국 해군 어뢰정이 등장했습니다. 초기에 독일제국 해군 어뢰정들은 신형 함선이었던 기뢰제거함을 공격하기를 주저했지만 이내 압도적인 수로 몰아붙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뢰정들은 어뢰공격을 했고 대영제국 왕립 해군 호위함들은 독일제국 해군 전함의 공격에 도망갔습니다. 기뢰제거함은 홀로 남아 도망치다 어뢰공격에 맞아 침몰했습니다. 도거 뱅크에서 전투가 일어난다는 전보를 접한 대영제국 왕립 해군은 급히 장갑순양함을 보내 독일제국 어뢰정들을 추격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복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일제국 어뢰정은 경미한 피해를 봤지만 승무원 사상자는 0명인 상태로 대영제국의 기뢰제거함을 격침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