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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전투/북해 해전

[북해해전: 1916년 상반기 전투] 결전 전 일어난 교전

by 롱카이. 2022. 1. 31.
  • 2월 29일 무장수송선 교전

제1차 세계대전 대영제국 무장수송선과 독일제국 무장수송선의 해전
교전하는 대영제국 무장수송선(좌)와 독일제국 무장수송선(우)

1915년 4월 영국 해군장성은 A급 무장수송선을 건함해 북해와 북극해로 파견했습니다. 북해와 북극해로 투입된 무장수송선들은 북극해 방면으로 나가는 독일제국 해군 함선들을 막으라는 명령을 받고 초계활동으로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한편 독일제국 해군의 Greif 무장수송선은 함부르크 항구에서 출항해 아이슬란드 근교 북해에서 작전활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1916년 2월 29일 북해에서 두 무장수송선은 서로 만났습니다. 독일제국 해군 무장수송선은 함선 홀수에 노르웨이 국기를 달아 노르웨이 선박으로 위장하고 빠르게 이동하며 상대 선박의 정체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독일제국 무장수송선은 상대방을 더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좌우 공간에 위협사격을 가했고 망원경으로 상대 배를 샅샅이 조사한 결과 대영제국 해군의 무장수송선임을 알아차렸습니다. 독일제국 무장수송선은 바로 공격했고 대영제국 무장수송선도 바로 응전했습니다. 두 선박은 상당한 근거리에서 교전했고 교전 결과 독일제국 무장수송선은 침몰했습니다. 그리고 대영제국 무장수송선도 큰 피해를 입고 이어 침몰했습니다. 두 선박이 침몰했지만 전투의 승리는 대영제국이 가져갔습니다.


  • 제2차 야머스Yarmouth 포격

1916년 독일제국 해군 대양해군에 새 지휘관이 임명되었습니다. 새 지휘관은 야심있는 인물로 영국 해안을 공격해 영국 해군력을 약화시킨다는 목표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작전을 수립하고 전투순양함 함대를 결성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번 야머스Yarmouth를 노렸습니다. 두번째 야머스Yarmouth 포격으로 야머스Yarmouth 항구도시를 더이상은 사용할 수 없는 황무지로 만들어 대영제국의 군항 중 하나를 완전히 없앨 계획이었습니다. 1916년 4월 24일 독일제국 전투순양함 함대는 야머스Yarmouth로 출항했습니다.

전투순양함 함대는 정오에 야머스Yarmouth에 도착해 4시간 동안 함포사격을 가했습니다. 전투순양함들은 포격으로 야머스Yarmouth 항구를 파괴하고 항구 앞에 기뢰를 부설했습니다. 독일제국 체펠린 비행선도 야머스Yarmouth로 가 폭격을 하고 귀환했습니다. 야머스Yarmouth 항구는 단단히 준비한 독일제국군의 기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대영제국 해군은 독일제국 함대가 야머스Yarmouth를 다시 한번 기습 공격했다는 전보를 듣고 바로 잠수함과 경순양함을 출동시켰습니다. 6척의 경순양함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대영제국 함대는 독일제국 함대를 수색했고 찾아냈습니다. 대영제국 함대의 경순양함이 공격에 나섰지만 전투순양함의 공격에 피해를 입고 후퇴했습니다. 독일제국 함대는 바로 빠르게 도망가면서 기습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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