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수함17

[해상전투: 발트해 해전] 좁은 바다에 모여든 제국 북유럽의 지중해 발트해는 덴마크 해협 안쪽 동유럽과 북유럽 사이에 존재하는 바다로 지중해처럼 육지로 둘러싸인 내해입니다. 좁은 해협으로 구성된 발트해는 발트해 인근 지역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게 만들어준 바다였습니다. 고대부터 발트해에 자리잡은 민족들이 있었고 중세시대 유럽 북유럽과 동유럽에 국가들이 등장하면서 발트해는 국가들끼리 교역을 하는 중요한 바다로 성장했습니다. 발트해 인근 국가들은 성장하면서 발트해를 장악해 안전한 교역로를 확보하려 했습니다. 중세 말 한자Hansa 동맹은 발트해를 통해 교역하며 관세 철폐로 독일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었고 덴마크 왕국, 스웨덴 제국, 폴란드-리투아니아, 러시아 제국 등 발트해 인근의 강대국들은 바다의 주인이 되기 위해 패권 전쟁을 벌였습니다. 발.. 2022. 2. 17.
[서부전선: 치머만 전보 사건] 미합중국을 건든 독일제국 무제한 잠수함 작전 재개 1915년 루시타니아 호 침몰사건으로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중지한 독일제국은 대영제국의 해상봉쇄에 고통받았습니다. 대영제국의 해상봉쇄로 주요 수입로가 끊긴 독일제국은 순무의 겨울을 겪어야 했고 대영제국의 해상봉쇄를 뚫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제국 해군 군부는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제국 정부는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재개하면 중립국이었던 아메리카 국가들까지 연합군에 가담하게 만든다며 격하게 반대했지만 독일제국 해군은 1917년 1월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재개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 잠수함은 바다로 출격해 대서양과 북해에 있는 상선들을 무차별 공격했고 수많은 중립국 선박들이 어뢰 공격을 맞고 침몰했습니다. 극비 문서: 치머만 전보 허나 독일제국.. 2022. 2. 2.
[U boat: 무제한 잠수함작전 재개] 한계에 다다른 독일제국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다시 시작하다 독일제국 정치인들은 서부전선에 또다른 적을 두기를 극도로 꺼려했습니다. 특히 전세계 2위 강대국 미국은 독일제국이 제일 두려워한 존재로 독일제국 정치인들은 미국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중립으로 남아주기를 원했습니다. 미국의 정치인들 역시 중립국 위치를 고수하며 유럽국가들에게 물자를 팔며 경제 호황을 맞이하는 와중 괜히 참전해서 경제적 손실을 보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915년 루시타니아 호가 침몰하는 사건 이후 독일과 미국은 원만히 문제를 해결해 서로 충돌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허나 대영제국 해군은 더 강한 해상봉쇄로 독일제국을 압박했습니다. 1914년 대영제국은 독일 연안에 함선을 동원해 상선 출입을 직접 감시하고 막았지만 1915년 독일제국 무제한 잠수함 작.. 2022. 2. 2.
[U boat: 상선 잠수함] 잠수함을 화물선으로 만들다 숨통을 트기 위한 노력 독일제국의 상선은 아메리카 국가들과 무역을 했지만 전쟁 때 대영제국이 해상봉쇄를 하자 아메리카로 가는 무역로가 막혔습니다. 독일 앞바다에 대영제국 함선들이 빈틈없이 배치되어 독일에서 나가는 모든 배를 나포했고 북해와 영국해협에 주기적으로 초계활동을 해 그 어떤 배도 독일에서 대서양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1915년부터 대영제국 해군은 북해와 영국해협에 기뢰를 깔아 대영제국 해군 함선의 감시를 따돌린 상선도 기뢰 공격을 맞고 폭침하게 만들었습니다. 1915년 대영제국 해군의 압박은 독일제국의 숨통을 막았습니다. 독일제국은 대영제국 왕립 해군을 뚫으려는 시도를 했으나 압도적인 대영제국 왕립 해군의 해군력을 알았기에 하나씩 함선을 격침하는 방안으로 대영제국 왕립 해군.. 2022. 1. 31.
[북해해전: 유틀란트 해전] 함대 결전 대영제국 대함대 전력을 약화시켜라 1914년부터 이어진 북해 해전에서 대영제국 해군에게 열세였던 독일제국 해군은 대영제국 왕립 해군의 함선을 하나씩 격침하면서 대영제국 왕립 해군의 해군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고수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이 계획한 유틀란트 해전도 대영제국 해군의 해군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제국 해군은 이번에는 드레드노트급 전함들을 대거 출병시켰습니다. 이는 잠수함이나 어뢰정, 무장수송선을 이용한 공격과는 차원이 다른 공격으로 독일제국 해군은 대영제국 함선을 상당수 제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은 1916년 5월 31일 순양전함 함대를 대거 파병해 북해를 가로질러 영국 본토로 향했습니다. 대영제국 해군의 준비 대영제국 왕립 해군은 일찍이 독일제국 해군의 암호표를.. 2022. 1. 31.
[대서양 해전: 바라롱 사건] 가짜 깃발과 전쟁범죄 무적의 잠수함 독일제국 해군은 압도적인 대영제국 해군과의 싸움을 위해 잠수함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은 잠수함으로 바닷속에서 어뢰공격을 해 대영제국 함선과 상선을 공격하며 대영제국 해군을 농락했습니다. 그러다 독일제국 해군은 루시타니아호를 공격해 미국과 마찰을 빚었고 무제한 잠수함작전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 주변의 선박에 대한 어뢰공격을 멈춘 것은 아니었습니다. 독일제국 잠수함의 보이지 않는 공격에 대영제국 해군은 큰 피해를 봤고 독일제국 잠수함을 잡는데 혈안이 되어있었습니다. 바라롱Baralong 더미선 대영제국 해군은 독일제국 잠수함을 잡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습니다. 얕은 수심으로 넓게 어망을 펼치는 저인망 어선을 무장시켜 어망으로 독일제국 잠수함을..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