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20 [더 큰 전쟁으로: 제3차 영국-아프간 전쟁] 아프간 독립과 듀랜드 라인 그레이트 게임과 아프가니스탄 대영제국은 동인도회사를 건립해 인도제국을 건설했고 인도제국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로 확장했습니다. 반대로 러시아 제국은 부동항을 찾아 남하하며 중앙아시아를 차지해갔습니다. 때문에 두 제국은 가까워졌고 두 제국 간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이 그레이트 게임The Great Game으로 대영제국과 러시아 제국의 확장 한가운데에 파미르پامیر 고원과 힌두쿠시هندو 산맥이 위치했습니다. 파미르پامیر 고원과 힌두쿠시هندو 산맥이라는 험준한 지형이 위치한 아프가니스탄은 천혜의 요새로 러시아 제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선점하려고 접근했습니다. 이에 대영제국은 1839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지만 실패했고 1878년 재침공해 아프가니스탄을 보호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대영제국은 아프가니스.. 2022. 12. 2. [더 큰 전쟁으로: 비협력운동] 인도 전국 독립운동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대영제국 대영제국은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전세계에서 출몰하는 동맹국 군대를 방어하기에는 영국원정군 병력이 모자르자 식민지에서 병력을 충당했습니다. 그 중 인도제국은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아시아, 아프리카와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전선에 투입하기에 좋은 병력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영제국 정부는 인도제국에서 인도원정군을 결성해 중동전선, 아프리카 전선, 일부는 서부전선으로 파병했고 그 대가로 인도제국 자치를 약속했습니다. 허나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1919년 12월 23일 대영제국 정부는 인도정부제정법을 돌연 발표해 인도제국 행정구역을 새롭게 제정한다는 명분으로 인도제국을 대영제국 식민지로 존속시켰습니다. 이에 인도자치를 준비하던 .. 2022. 12. 2. [대전쟁으로 가는 길: 유고슬라비아 왕국] 흔들리는 통일왕조 재건되는 국가 세르비아 왕국은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국가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전쟁을 벌이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불가리아 차르국에게 국토가 양분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1918년 미국원정군의 참전으로 세르비아 왕국은 가사회생했고 승전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1918년 10월 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연합국에게 항복하기 전에 스스로 붕괴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독립을 준비하던 남슬라브 민족주의자들은 유고슬라브 위원회를 결성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게서 독립했습니다. 이후 유고슬라브 위원회는 카라조르제비치 왕조와 협력해 남슬라브 통일국가 건설을 추진했습니다. 이로서 카라조르제비치 왕조의 슬로벤인 크로아트인 세르브인국을 건국했습니다. 그 후 파리 강화회담과 라팔로 조약으로 영토를.. 2022. 12. 2. [더 큰 전쟁으로: 다이쇼 로망] 일본제국의 번영과 불안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 일본제국은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화로 성장하던 일본제국은 1905년 러일전쟁 이후 막대한 국가 재정 지출로 잠시 경제가 휘청였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일본제국은 동아시아의 유일한 산업국가인 점을 이용해 독점 판매로 막대한 부를 얻었습니다. 일본제국 국가 재정은 순식간에 탄탄해졌고 일본제국의 사업가들은 성공한 벼락부자들이 떼로 나왔습니다. 미합중국이 제1차 세계대전 전쟁특수로 광란의 20년대를 맞이했던 것처럼 일본제국도 중산층 급격히 성장하고 이들이 일본제국의 경제를 주도했습니다. 일본제국 중산층들은 미국의 광란의 2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화려한 사치를 즐겼습니다. 다이쇼 로망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은 역대 호황기를 맞이했습니다. 일본제국의 중산층들은 사치품을 .. 2022. 12. 1. [더 큰 전쟁으로: 잃어버린 세대] 알맹이 빈 황금 인간성은 사라지고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참전한 미국원정군은 인간에게 자비없는 전쟁을 겪었습니다. 사람을 대량살상하는 포탄은 수많은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갔고 전쟁에 미친 장성들은 포탄을 아낌없이 사용하며 사람을 죽이는 일을 거리낌없이 행했습니다. 전선의 병사들은 파리만도 못한 목숨이었고 미국원정군으로 참전한 군인들은 이 전쟁의 잔혹한 실상을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은 전쟁을 겪으며 피폐해졌습니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그들은 고국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고국이 열렬하게 환영하며 따뜻한 집으로 갈 것을 기대했고 실제로 아늑한 집에서 생활을 하며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허나 미국원정군이 고국을 떠날 때와 돌아올 때 고국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2022. 12. 1. [더 큰 전쟁으로: 광란의 20년대] 폭주하는 미국 미국의 경제대호황 미합중국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연합국에 군수품과 생필품, 식량을 수출하면서 막대한 부를 얻었습니다. 1915년부터 미합중국의 생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1918년 스페인 독감이 미국을 강타할 때도 생산량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상승했습니다. 덕분에 제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독감이 끝난 후 미국의 경제력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성해졌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초까지 유럽 강대국의 산업력을 꾸준히 따라잡은 미국은 대전쟁 이후 모든 산업을 주도하는 산업 최강대국이 되었습니다. 미합중국의 회사들은 대전쟁 동안 급성장한 기술력과 산업력을 바탕으로 모든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당시 사치품이었던 자동차와 라디오, 텔레비전이 시장에 쏟아져나왔고 전후 폐허가 된 국토에서 빈곤에 허덕이.. 2022. 12. 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