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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11

[동부전선: 제2차 마주리안 호수 전투]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러시아 제국을 공격하라 1915년 새해가 밝았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914년 러시아 제국은 독일제국의 동프로이센Ostpreußen의 일부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갈리치아Galizien 전역을 점령했습니다. 독일제국은 이에 대한 반발로 러시아 제국의 폴란드Польша를 공격했지만 러시아 제국의 반격으로 폴란드Польша 서쪽 일부를 제외한 지역을 포기하고 후퇴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제국은 서부전선에서 참호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독일제국의 지휘관 에리히 폰 팔켄하인 총참모장은 서부전선 참호선이 곧 돌파되어 독일제국이 서부전선에서 먼저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동부전선에 소수 병력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파울 폰 힌덴부르크 동프로이센 사령관은 동부전선에서 승.. 2022. 2. 18.
[동부전선: 카르파티아 전투] 추운 겨울 카르파티아 산맥에서 벌어진 전투 카르파티아Karpaten 산맥 카르파티아Karpaten 산맥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의 일부로 알프스(독일어: Alpen) 산맥의 일부가 동쪽으로 뻗아나가 형성된 산맥입니다. 그리고 카르파티아Karpaten 산맥과 알프스Alpen 산맥 한가운데에 대헝가리 평원이 위치해있습니다. 카르파티아Karpaten 산맥과 알프스Alpen 산맥은 대헝가리 평원을 감싸 보호하며 대헝가리 평원에 오스트리아, 헝가리(머저로르사그), 세르비아 국가들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초 대헝가리 평원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 왕국이 지배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서쪽으로 알프스Alpen 산맥으로 프랑스 제3공화국과 이탈리아 왕국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고 동쪽으로 카르파티.. 2022. 2. 17.
[동부전선: 폴란드 의용군 작전] 폴란드 의용군의 꿈 분할된 폴란드 중세시대 발트해에서 등장한 폴란드 왕국은 발트해의 또다른 맹주국 리투아니아 왕국과 연합해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을 만들어 튜턴 기사단의 침공을 물리쳤습니다. 그 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은 튜턴 기사단을 정복하고 동유럽 국가들과 전쟁을 치루며 동유럽의 강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성장한 연방은 폴란드-리투아니아로 성장해 북방의 스웨덴, 동방의 루스 차르국, 남방의 오스만 제국과 전쟁을 치루며 세를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1764년 즉위한 스타니스와프 아우구스트 포니아토프스키 폴란드 국왕은 러시아 제국에게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다 폴란드-리투아니아 귀족들이 국왕에 대항해 봉기를 일으켰고 러시아 제국은 귀족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폴란드-리투아니아를 공격했습니다. 그 후 러시아 제국은 프.. 2022. 2. 17.
[동부전선: 바르샤바-이반고로드 전투] 프세미실 요새로 향하는 길 후방이 사라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1군 콘라드 폰 회첸도르프 사령관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1군은 코마로베Комарове를 점령하며 러시아 제국으로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전투 후 병력을 재정비하는 와중 다른 방면에서 러시아군이 갈리치아Galizien를 공격해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을 격퇴하고 카르파티아Karpaten 산맥 동부 지역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때문에 러시아 제국 내부로 들어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1군은 후방 갈리치아Galizien이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면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1군은 프세미실Перемышль 요새도시에 방어진을 치고 수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1군은 프세미실Перемышльская 요새 도시에 참호선을 파고 철조망을 7.. 2022. 2. 16.
[동부전선: 폴란드 국경지대 점령] 무주지대 점령 선전포고와 제국의 전쟁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세르비아 흑수단에게 암살당한 이후 한달 뒤 7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 왕국에게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 왕국에게 선전포고 하기 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콘라트 폰 회첸도르프 총참모장은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암살 사건을 세르비아 왕국을 점령해 제국의 영역을 확장할 기회라 보았습니다. 헝가리 총리 이츠반 티사는 전쟁을 반대했고 이에 오스트리아 총리 카를 폰 스퇴르크는 전쟁 찬성파와 반대파의 의견을 정리하고 독일제국의 의견을 듣기 위해 알렉산드르 폰 효요스 백작을 독일제국의 카이저 빌헬름 2세에게 파견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단독으로 세르비아 왕국과 전쟁을 벌일..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