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탈리아13

[끝나지 않은 전쟁: 유고슬라비아 왕국] 대세르비아의 실현 1915년 런던 조약 1914년 말 세르비아 왕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상대로 승전을 거두자 놀란 연합국은 세르비아 왕국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15년 4월 26일 런던 조약으로 세르비아 왕국에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지배하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Босна и Херцеговина, 달마티아Далмација 남부, 슬라보니아Славoнja, 바나트Банат를 할양하기로 했습니다. 세르비아 왕국은 연합국이 자신을 지원한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가졌지만 세르비아 왕국은 연합국이 제시한 영토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남슬라브인 영역인 크로아티아Хрватска 병합도 원했습니다. 그래서 세르비아 왕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북부로 진격하며 크로아티아Хрватска를 점령하려고 했지만 동맹국의 대반격에 대.. 2022. 3. 4.
[지중해 해전: 오트란토 해협 전투] 봉쇄를 파괴하다 오트란토Otranto 해협 봉쇄 지중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잠수함이 기승을 부리자 연합국 해군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잠수함이 지중해로 진격하지 못하게 아드리아 해와 지중해의 관문인 오트란토Otranto 해협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연합국 해군은 오트란토Otranto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고 어선을 배치해 어망으로 바다에 장애물을 만들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잠수함이 통과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연합국 해군은 어선을 나열해 오트란토Otranto 해협에 다중으로 어망 포위선을 형성했고 그 어망을 보호하기 위해 대영제국 왕립 해군과 프랑스 해군, 이탈리아 왕국 해군의 구축함 함대가 어선을 보호했습니다. 때문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 잠수함은 아드리아 해에서 대서양으로 진.. 2022. 3. 3.
[발칸전선: 알바니아 분할] 알바니아 제2공국의 탄생 동맹국의 알바니아 공세 알바니아 공국은 대혼란에 빠져 있었고 여러 세력들이 난입했습니다. 여러 세력들은 각자의 이상향을 외치며 행동했고 서로 전투를 벌였습니다. 허나 오스트리아-헝가리군과 불가리아군이 알바니아로 진입하면서 질서를 정리했고 알바니아 공국은 전보다 안정되었습니다. 때문에 일부 알바니아인들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편에 서 지원군을 결성해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을 지원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은 알바니아 지원군의 지원에 힘을 얻어 알바니아 지역을 모두 합병할 것을 준비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군과 불가리아군은 이탈리아 왕국이 점령한 블로러Vlorë를 점령하러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허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1916년 2월 준비한 트렌티노 공세가 동부전선의 브루실로프 공세로 실패로 돌아가.. 2022. 3. 2.
[지중해 해전: 아드리아 해 해전] 이탈리아 왕국의 참전 이탈리아 왕국의 연합국 참전 동맹국의 일환이었던 이탈리아 왕국은 대전쟁이 시작되자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1915년 런던 조약에 따라 연합국으로 가담하면서 이탈리아 왕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공격했습니다. 이탈리아 왕국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광을 떠올리며 발칸 반도 서부의 제도를 이탈리아 왕국 영토로 합병하려고 했고 1914년 12월 알바니아 공국에 병력을 파병해 합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왕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공유한 아드리아 해는 이탈리아 왕국 해군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이 재해권을 두고 전투를 벌이는 전장이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에 가담하면서 오트란토Otranto 해협 봉쇄에 혼란을 겪었고 아드리아 해에서 이탈리아 왕국.. 2022. 3. 1.
[지중해 해전: 오트란토 해협 봉쇄] 대 몬테네그로 봉쇄작전 아드리아 해의 주인 아드리아 해는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위치한 바다로 대전쟁 당시 아드리아 해 동부는 크로아티아 지역을 장악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북부와 서부는 이탈리아 왕국이 양분했습니다. 그리고 발칸반도를 지배하고 싶어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알바니아 공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아드리아 해 동부에 여러 군항을 설치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의 본거지를 건설했습니다. 허나 아드리아 해 해안선의 일부를 차지한 몬테네그로 왕국은 세르비아 왕국과 러시아 제국과 연합한 협상국으로 동맹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게 협상국이 아드리아 해를 장악할 수 있게 하는 위험한 국가였습니다. 다행히 몬테네그로 왕국은 군사력이 미미한 소국이었고 세르비아 왕국은 내륙국이었으며 위협이 되는 러시아 제국.. 2022. 2. 28.
[주변국의 상황: 에티오피아 제국] 아프리카 유일의 주권국 아프리카 분할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 열강들은 아프리카 해안가에 요새항구를 지으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무역으로 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8세기 철도가 발전하고 유럽에서 모험의 풍조가 돌면서 유럽인들은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은 아프리카 내륙으로 모험을 떠났고 유럽의 탐험가들은 아프리카의 모습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유럽의 탐험가들은 순수한 모험심 혹은 인도주의적 관점으로 아프리카를 탐험했지만 그들이 만든 지도는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침탈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은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정복할 곳이었습니다. 1876년 벨기에 레오폴 2세가 콩고 분지를 차지하자 유럽 열강들은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내륙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1884년 유럽 제국주의.. 202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