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20 [서부전선: 추계공세] 다시 한번 돌출부를 공격하라 다시 한번 공세에 나서다 1915년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 중일 때 동맹국이었던 이탈리아 왕국은 중립을 지키다 런던 밀약으로 연합군에 가담했습니다. 1915년 5월 23일 이탈리아 왕국은 고토 회복을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선전포고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 방면으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침공에 난항을 겪던 이탈리아 왕국은 프랑스 제3공화국에 협공을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제3공화국은 제안을 받아들여 이탈리아 왕국과 동시에 동맹국을 공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군과 영국원정군 연합군은 다시 한번 독일 참호선 돌출부에 대한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연합군은 조프르 장군이 전에 실시했던 독일군 돌출부 공격을 다시 한번 시도했습니다. 프랑스군은 철도와 도로가 미비했던 상파뉴Champagne 부근에.. 2022. 1. 28. [서부전선: 항공전 1편] 포커의 징벌 비행기에 기관총을 달다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비행기들은 정찰기 임무를 맡았습니다. 비행기는 적 상공 위를 날아 적의 동태를 정찰하고 사진을 찍어 아군 사령부에 전달했습니다. 항공사진은 동태를 파악하는데 다른 것보다 훨씬 좋았고 비행기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 몇몇 비행기들은 적 도시 위로 날아 손으로 폭탄을 떨어뜨리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비행기는 빈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을 유린했습니다. 이에 비행기를 비행기로 잡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영국 본토를 자꾸 공격하는 독일군 비행기를 잡으러 영국 파일럿이 비행기를 몰고 나가 독일군 비행기를 잡기도 했습니다. 그 파일럿은 비행기 동체 날개에 기관총을 달아 적 비행기를 격추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비행기 날개는 매우 약해 기관총을 지탱할 수 없었습니다.. 2022. 1. 27. [서부전선: 도심 폭격] 배이비 킬러 파리 폭격 1914년 연말 서부전선 참호선이 고착화되자 독일제국은 프랑스를 빨리 굴복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제국은 프랑스 파리를 폭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915년 3월 20일 늦은 밤 파리 상공에 체펠린 비행선이 나타났습니다. 체펠린 비행선은 한밤중에 파리 상공에서 폭탄을 떨어뜨리고 사라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파리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독일제국 군부의 목표와 달리 파리 시민들은 체펠린 공격에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고 시민들이 동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체펠린 비행선의 첫 파리 폭격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영국 해안 폭격 독일제국은 대전쟁 동안 세계 1위 강대국 대영제국을 꺾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제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영제국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독일제국의 신무기 체펠린 비.. 2022. 1. 27. [서부전선:제2차 아르투아 전투 2편] 피의 능선 독일군을 방해하라 프랑스군의 2차 공세가 끝나자 독일군은 예비군을 더 증원해 아르투아Artois 전선에 파견할 준비를 했습니다. 이에 프랑스군 지휘부는 독일군 예비군의 발을 묶어 아르투아Artois의 비미Vimy 능선에 투입되지 못하게 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에부테른Hébuterne은 독일예비군의 발을 묶어 놓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에부테른Hébuterne은 1914년 프랑스와 독일이 참호경쟁을 할 때 참호선을 따라 반으로 갈라진 마을이었습니다. 에부테른Hébuterne은 전쟁 전에 프랑스의 평볌한 농촌 마을이었고 때문에 드넓은 평원이었습니다. 1915년 6월 7일 프랑스 제2군은 에부테른Hébuterne에서 독일군 참호를 공격했습니다. 프랑스군은 기습공격으로 독일군 제1방어선과 제2방어선을 순식간에 점.. 2022. 1. 27. [서부전선: 제2차 아르투아 전투 1편] 비미 능선을 차지하라 러시아와 프랑스의 합동 독일 압박 전쟁 초기, 프랑스와 러시아는 독일을 양방향에서 압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양측은 대독일 작전을 공유했고 동시에 공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1915년 전장은 프랑스와 러시아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서부전선에서는 독일제국군이 프랑스 영토에서 물러나지 않았고 동부전선에서는 오히려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있었습니다. 1915년 독일제국군의 공격에 밀린 러시아군은 프랑스 조프르 총참모장에게 급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서부전선에서 대규모 공세로 독일군이 서부전선에 집중하게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조프르 총참모장은 러시아의 부탁에 응했습니다. 제2차 아르투아Artois 공세 조제프 조프르 총참모장은 러시아의 요청대로 서부전선에 다시 한번 대규모 공세를 준비했습니다... 2022. 1. 27. [U-boat: RMS 루시타니아호의 침몰] 미국과 독일의 조우 영국을 말려죽이다 1915년 2월 독일제국 해군은 대영제국과의 해상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자 잠수함으로 영국 본토를 고립시키려고 했습니다. 독일 잠수함은 영국 해안가에서 잠항하며 영국으로 가는 모든 배를 공격했습니다. 독일제국 해군은 중립국까지 전쟁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 중립국인 아메리카 국가들에게 신문 광고를 내면서 영국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는 영국 해안에 있는 상선은 닥치는데로 공격해 영국을 외부 물자로부터 끊어냈습니다. RMS 루시타니아 호 RMS 루시타니아 호는 영국 큐나드 라인 회사에서 운영하던 배였습니다. 1907년 진수식을 거쳐 운항을 시작한 RMS 루시타니아 호는 영국 최대 여객선 중 하나였습니다. RMS 루시타니아 호는 경쟁 회사의 타이타닉 호 침몰 사.. 2022. 1. 26.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20 다음